[경주 맛집] 프렌치 다이닝 타베르나ㅣ가성비갑 가벼운 코스 요리
경주에서 굳이 레스토랑을?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관광지에서 먹는 고급 음식은 또 감회가 새롭다. 맛도 좋크든요.
위치 및 주차, 영업시간
주차공간 없음
매주 화요일, 격주 수요일 휴무
공간
2층짜리 한옥집으로 넓고 높았다! 좌석이 많아 여유롭지만 그래도 사전 예약하고 가는 게 안전할 듯.
메뉴
가격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디쉬 하나가 저렴하게는 18000원이니 요즘 좀 힙하다 싶은 음식점 가면 다 이 정도 가격대로 코스에 프렌치 다이닝이 이 가격이면 매우 양호.
나는 친구 3명이랑 가서 코스 2인에 디쉬를 하나 더 추가했다. 코스 요리는 짝수로만 주문된다고 하니 홀수로 갈 경우에는 참고하자!
다 먹고 나서 배 두드리며 잘 나왔다. 매요리마다 어떻게 요리되었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직접 설명해주어 더 신뢰가 갔고, 맛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경주 간 김에 한 번쯤은 먹어봐도 절대 후회 없을 맛.
타베르나 게스트하우스도 검색해보니 있던데, 식당 정문 바로 왼편에 있다. 그냥 대청마루 같은 곳에 삼등분 정도로 방을 내고 방 빌려주는 느낌? 위치야 좋겠지만 내부 공간을 즐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총평-
저렴하지만 완벽한 프렌치 다이닝. 경주에서 특별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추천. 많은 인원이 갈 경우 코스 요리에 시그니처 메뉴 주문을 추천한다. 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