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년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산다. 특히 11월에 내년도 다이어리를 사는데 2023년 다이어리도 슬슬 살 때가 되어 둘러보던 와중 내가 다이어리를 쓴 지 벌써 6년이 되었단 걸 깨달았다. How time flies... 과연 6년간 어떤 다이어리를 썼는지, 다이어리 작성법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016년. 아이코닉 더 다이어리 구성은 한달 월간 달력 뒤에 주간 달력이 이어지는 형식이었다. 주간 달력은 한주가 양 페이지에 다 나오고 줄 없이 일자 구분만 되어 있다. 달력 이후에는 Essay, Note, List를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들도 마련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하드커버라서 어디서든 필기가 편했다. 2017년 다이어리가... 없다! 다이어리 썼던거 같은데 잃어버렸는지 찾지 못하겠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