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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추천 15

팩트풀니스: 세상을 보는 우리의 왜곡된 시각과 진실

1. 팩트풀니스, 왜 중요할까? 우리는 사실보다 감정에 휩쓸리고, 극적인 이야기에 더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시각은 세상을 잘못 이해하게 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팩트풀니스는 이러한 왜곡을 극복하고, 사실에 기반하여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우리를 속이는 10가지 본능 책 "팩트풀니스"는 우리를 속이는 10가지 본능을 소개합니다. 간극 본능: 세상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 부정 본능: 나쁜 소식에 더 집중하는 경향 직선 본능: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경향 공포 본능: 위험을 과장해 생각하는 경향 크기 본능: 사물의 크기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 일반화 본능: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향 운명 본능: 세상은..

# 독서 2024.04.20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요약, 후기

신화, 거짓말, 유토피아에서 이야기, 스토리, 네레티브까지. 모두 이야기가 구성하고 있다. 이야기란 무엇인가 인간의 서사적 자아, 이야기/스토리/내러티브 우리는 왜 이야기, 서사적 스토리에 집중하는가. 이야기, 스토리, 내러티브는 각각 구분된다. 스토리는 이야기되는 내용, 이야기는 이것이 어떻게, 어떤 수단과 동기로 행해지는지, 내러티브는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야기가 전해지는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아담과 이브 이야기에서, 나무 열매는 따 먹은 여자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당한 남녀에 대한 스토리의 경우 이야기는 유혹, 죄책감, 추방에 대한 것이지만, 이러한 이야기의 지배적 내러티브는 '여성은 위험하다'인 것이다. 이야기는 여전히 통용된다. 뉴스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은 여전히 재생산된다. 이민자를 표시할..

# 독서 2024.04.04

악은 어디에서 오는가- 종의 기원을 통해 생각해보는 인간 본성

눈 떠보니 죽어 있는 엄마, 동네에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살인 사건. 기억과 거짓, 진실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범인은 누구이며, 나는 왜 아무런 기억이 없는가. 종의 기원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

# 독서 2024.03.22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ㅣ시간의 깊은 눈, 우리는 미래와 과거를 살아간다

챕터를 읽어갈수록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신기한 소설. 직장인 독서 이토록 평범한 미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작가 김연수가 짧지 않은 침묵을 깨고 신작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한다. 『사월의 미, 칠월의 솔』(2013) 이후 9년 만에 펴내는 여섯번째 소설집이다. 그전까지 2~4년 간격으로 꾸준히 소설집을 펴내며 ‘다작 작가’로 알려져온 그에게 지난 9년은 “바뀌어야 한다는 내적인 욕구”가 강하게 작동하는 동시에 “외적으로도 바뀔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진”(특별 소책자 『어텐션 북』 수록 인터뷰에서) 시간이었다. 안팎으로 변화를 추동하는 일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김연수는 소설 외의 다른 글쓰기에 몰두하며 그 시간을 신중하게 지나왔다. 변화에 대한 내적인 욕구와 외적인 요구는 작가를 어떤 ..

# 독서 2024.02.27

행복의 기원-서은국ㅣ인간은 왜 행복을 추구하는가

무려 2024년의 첫 번째 책!! 새해 책 추천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궁국적인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자, 행복이 모든 행동의 근본적인 척도이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게끔 설계되어 있을까?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생존에 필요한 행동을 하면 행복하게끔 설계되어 있는 것. 행복의 기원: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은 인간도 결국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동물이 인생의 중요한 목표로 보는 1. 생존 2. 짝짓기 인간도 마찬가지로 위의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인생의 목표이고 두 가지를 성취하기 위한 수단을 할 때 "행복"하다. 1. 행복에 대한 ..

# 독서 2024.01.15

아홉수 가위-범유진ㅣ절망적 현실 속 판타지적 해결

누구나 느끼는 현실적 절망과 그에 대한 판타지적 해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는 있으나, 현실과 또다시 직면하게 되면 착잡한 마음만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 소설을 싫어한다. 그 이유는 나의 고통과 너무 닿아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문제를 담은 현대 소설을 보면 현실에 고통에 직면하게 된다. 상황 자체가 현실적이고, 나 역시 겪은 바 있고, 현실적인 해결책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절망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책을 읽는 나에게 현대소설은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다. 범유진 작가의 아홉수 가위는 총 4개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책으로, 작고 얇아 1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 근데 그 후유증은 하루는 감. 1호선에서 빌런을 만났습니다. 아주 작은 날갯짓을 너에게 줄게 아홉수 가위 어둑시니 ..

# 독서 2023.10.27

어른의 어휘력-유선경ㅣ독서의 필요성과 언어의 아름다움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독서의 노잼시기가 도래할 때마다 읽는 책, 어른의 어휘력. 어른의 어휘력: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COUPANG www.coupang.com 어휘력, 관성만큼 줄고 관심만큼 는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계기는 찔려서였다^^ "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 부족 때문이다." 나 역시 독서를 맨 처음 시작했던 이유도 일상생활에서의 어휘력 부족을 느꼈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감 갔다. 우리는 이미 반쯤 아는 것을 듣고 이해한다. 실제로 누군가 내가 전혀 모르는 것을 설명해 준다면 내가 이미 아는 것과의 비교를 통해 내재화하게 된다. 소설 중 '배'편에서 과일 배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배를 설명한다. '배는 동그랗고 사각거리..

# 독서 2023.10.11

삶의 격-피터 비에리ㅣ어떻게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까

존엄성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존엄성을 지키며 품격 있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인생의 태도에 대한 품위있는 고찰을 담은 책, 삶의 격. 삶의 격: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COUPANG www.coupang.com 존엄성이란? 책에서 말하는 존엄성은 주로 '나'의 존엄성이다. 존엄성은 3가지 방법으로 구축된다. 1. 타인이 나를 대하는 태도 2. 내가 타인을 대하는 태도 3.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 책은 각각을 관점을 자세하게 고찰한다. 한 인간의 존엄성이란 주체로서의 자립성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 그렇다면 '주체'로서의 '자립성'과 '자기 결정권'을 잃어버리면 무력감, 수치심, 굴욕감이 동반되며 존엄성이 흔들리게 된다. 이 하나하나의 트리거들을 책은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 독서 2023.08.19

있는 공간, 없는 공간-유정수ㅣ핫플레이스의 공간 기획 법칙과 미래

요즘 핫플레이스의 공간 기획을 담당한 글로우서울의 '힙함'에 대한 정의 무엇이 공간을 힙하게 만드는가. https://link.coupang.com/a/6Q9jL 있는 공간 없는 공간 COUPANG www.coupang.com 공간 기획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가 많은 핫플레이스들을 담당하며, 비대면 시대에 공간의 가치에 대한 대표의 고찰이 드러난다. '원더'와 3차원 공간의 3차원적 기획 책을 읽으며 나는 실제로 우리가 사는 공간이 '3차원'이라는 의식을 실제로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그 공간에 존재하는 것뿐 내가 3차원 세상에서 하나의 3차원 인간으로 있음을 인식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작가는 공간 기획자답게, 3차원 공간의 활용법을 치밀하게 고민한다. 원더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 독서 2023.08.16

역행자-자청ㅣ부자가 되는 방법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

겸허한 문체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방법론을 차근차근 떠먹여 주는 책. 나는 개인적으로 유튜버 사업가들을 싫어한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법이라고 소개하는 것들이 결국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자책이나 여러 매체들을 소개하며 강의료를 버는 것이 그들의 수업 모델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것도 결국 나의 자의식의 문제였겠지. 자의식 해체의 모범 역행자가 색다르게 다가온 것은 책의 겸허한 문체 때문이다. 실제로 성공을 한 사업가들의 책을 보면 괜히 거만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역행자」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결국 그들의 가르침을 수용하고 싶지 않은 나의 자의식 때문이었을 것 같은데, 「역행자」는 그 자의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가르침을 받아들일 마음가짐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음식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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