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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 독서 2

자연처럼 살아간다 - 게리 퍼거슨

산속에서 명상하는 기분의 힐링 도서 자연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미국 환경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인 게리 퍼거슨은 자연과의 관계에서 지속성과 신비로움의 가치를 강조한다. 맞바꿈의 리듬. 우리의 존재는 '물질'이 아니라 육체를 초월하는 '관계의 리듬'에 기대고 있다. 마치 불교의 인드라망. 자연에 대한 우리의 시각 자신의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 에릭 헬러 교수(하버드대) -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선택하거나, 사회에 의해 강요받게 되는데 현재는 과학중심의 사고가 발달해 각 과학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우리의 시각도 변화한다. 예를 들어, 다윈의 적자생존 이론이 생물학에서 등장하자 사회 다원주의자들이 인간 사회도 능력 중심으로 생각하고,..

# 독서 2022.04.18

꽃사슬-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데뷔작 「고백」이 너무 재밌어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빌려봤다. 아쉽지만, 「고백」을 전혀 뛰어넘지 못했다. 오히려, 실망스러웠다. 아름다운 사슬, 찬연한 사랑의 교착 홍보문구가 이런 거라서 사실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다. 뭔가 세대에 걸친 사랑 이야기나...인간 관계... 그런 내용들이라 추측이 되기는 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미나토 가나에니까 한 번 읽어봤는데, 내가 왜 일본 소설을 싫어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소설은 세 세대의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리카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녀의 집에 매년 도착했던 K로부터의 꽃, 편찮으신 외할머니가 꼭 사고 싶어 하던 의문의 그림. 물론 세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어 나중에 합쳐지리라는 건 알았지만 늘 그렇듯이 일본식 이름에 취약..

# 독서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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