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골은 서울에만 10개가량의 지점이 있는 대형 초밥 프랜차이즈이다.
어딘들 맛있고 어딘들 저렴해서 초밥이 땡길 때 눈에 보이면 고민 없이 가는 곳!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시간 역시 늘... 심지어 브레이크타임도 없다!
예전에 애매모호한 시간에 갔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서비스로 연어 초밥까지 얻어먹어서 언제 가든 참 기분 좋고 부담 없는 식당이다.
공간 역시 어느 지점이든 넓고 여유롭다. 저번에는 여의도점을 갔었는데 영등포점도 만만치 않게 넓다.
2022.09.05 - [# 음식] - [여의도 맛집] 스시 은행골 여의도점ㅣ가성비갑 스시집
영등포 맛집 은행골은
1층이지만 홀이 굉장히 넓다.
공간의 구분이 없어 소리가 좀 울리기는 하지만 널찍-하니 여유로워 좋았다. 근데 회식 장소로는 좀 애매한 게, 소규모 손님이 많이 보니 많아봐야 6명 정도의 인원 회식만 가능할 거 같다.
메뉴
메뉴는 단연... 영등포 초밥과 참치.
가격이나 메뉴는 여의도점과 동일.
이게 메뉴가 동일한 지점이 있고 아닌 지점이 있더라. 예를 들어 은행골 목동점의 경우, 목동 초밥?이라는 그 지점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더라. 어떤 지점에 따라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ㅎ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영등포 맛집
가성비갑 초밥의 맛...!
사실 특미초밥에 올라가는 회는 영등포 맛집 은행골에서 제공하는 회 중에 가장 별로인 회다.
저번에 연어초밥 따로 시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 올라가는 연어와 특미초밥에 올라가는 연어의 사이즈와 질이 확연히 차이 나더라. 그냥 싼마이로 먹는 초밥들이라 별 생각이 없기는 한데, 확실히 특화된 다른 초밥들 보다는 맛이 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등포 맛집 은행골은 최강 초밥.
아무리 회의 질이 낮다 하더라도 일단 밥이 너무 맛있다. 초와 밥의 완벽한 비율과 조화라서 밥만 먹어도 맛있다.
영등포 초밥 은행골에서는 특이하게 이까 초밥(흰오징어?)이 굉장히 맛있었다. 회는 작지만 두껍게 통통해서 씹을수록 맛있었다.
물론 참치와 연어도 존맛탱.
영등포 맛집 은행골의 특진초밥.
무려 22,000원!!으로 도로와 장어 초밥이 별미!
장어가 도톰하고 소스가 많이 들어가 맛있다.
역시 영등포 초밥 맛집 은행골 클라스.
그리고 일 인분에도 나오는 우동...!
우동은 일단 일인분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두 명 이상이 같이 가면 무조건 우동을 리필해 먹는다. 모둠초밥 하나에 우동 1개씩 먹으면 딱 1인분인 듯.
영등포 맛집 은행골은 정말 신기한 초밥 가게다.
셰프가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느 지점인들 맛있다. 역시 밥이 맛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은행골에서는 어떤 메뉴를 먹어도 맛있지만 가성비라면 특미초밥같은 일반 모둠초밥을, 특화된 생선이 먹고 싶다면 도로나 연어 초밥 등을 추천한다. 맛의 차이가 꽤 크니 딱 원하는 부위만 먹고 싶을 때 가격 값을 한다고 보면 된다.
총평-
포장마차 떡볶이 같은 영등포 초밥 프랜차이즈. 어느 지점을 가나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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