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이집트 고대문명으로 들어가는 일정.. 이집트크루즈에서 새벽같이 출발해 아부심벨 신전 보러 가기... 아스완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져 거의 수단 국경 지역까지 내려간다. 그래서 가는 길에 이런 일출 장면을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길. 3~4명에 1달러 하는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에서 멈추는데, 지나가는 큰 트럭들이 클랙슨으로 운율을 만들어 내고, 다들 여기서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지평선을 잘 볼 수 없다. 그냥 황량한 사막의 평지일 뿐인데 이집트라 그런지 운치 있다. 아부심벨 신전 휴게소에서 1시간 정도 더 가면, 드디어 아부심벨 신전 도착!! 매표소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이 아부심벨을 볼 수 있는데, 멀리서부터 그 위용이 대단하다. 아부심벨 신전은 람세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