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피라미드! 1년 만에 쓰는 이집트 마지막 날.. 이집트에 오는 궁극적인 목적은 몇천 년 전의 피라미드 규모를 직접 체감하기일 것이다. 이집트 마지막 날 이집트의 정수를 보는 일정. 쿠푸왕의 피라미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멤피스 박물관 쿠푸왕의 피라미드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 멀리서부터 '진짜 크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사람이 한없이 작아지는 고대 이집트 유적지. 근데 생각만큼의 경외감은 안 들었다. 한눈에 절대 들어오지 않는 크기. 돌 하나가 사람보다 커서 그 옛날에 이걸...? 천천히 한 바퀴 빙 둘러 걸으면 많은 생각이 든다. 앞에서 이런 조각상 이집트 기념품들을 팔던데 다 해서 10유로인가 그랬다. 앞에 크기별 피라미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