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는 북카페가 많다. 특히 감성 있는 북카페들. 오늘은 그중 디벙크 합정을 가봤다. 위치 합정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성산 중학교 뒤쪽에 지하 1층에 위치한 디벙크. 골목 코너에 있아 헷갈릴 수 있는데 갑자기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뜬금없이 있으면 거기가 디벙크 입구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영업 시간이 딱... 퇴근 후 맥주나 칵테일 마시며 책 보기 좋은 공간임을 표방한다. 공간 합정 디벙크는 지하 1층 한 층 짜리 카페인 것 치고는 넓고 쾌적하다. 좌석 간 공간도 좁지 않고, 좌석 특성도 다양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층고가 높아 답답한 느낌이 없고 다양한 종류의 좌석이 있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디벙크는 사실 북카페라 하기에는 애매한 게, 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