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루프탑이 있는 넓고 예쁜 카페
맛있는 베이글은 당연~
위치
합정역에서 상수동 쪽으로 걸어서 10분 정도.
가는데 좀 오르막길이 있어서 땡볕에 좀 힘들 수는 있다.
영업시간
매일 : 10:30 ~ 22:00
엄청난 영업시간
합정 브런치나 저녁으로 다 이용 가능하다.
특히 3층으로 굉장히 넓고 영업시간이 기니 머물러 있다 가도 좋은 장소
공간
합정역 카페 포비 합정점은 3층으로 굉장히 넓은 편이다.
무려 합정 루프탑이 있는 넓은 카페!!
식물 카페 같은 다양한 공간구성
내부 공간도 식물 카페 같이 다양한 식물과 다양한 공간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델하우스 느낌이라 합정역 카페 안에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돌다리에 나무, 컬러풀한 의자들까지 너무 귀여운 공간
합정역 카페 포비베이글은 층마다 테라스가 있는데,
1층은 내부 공간과 비슷한 분위기로 통통 튀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안쪽의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번엔 우드톤의 공간이 나온다.
마치 갤러리 같은 공간 구성.
1층처럼 컬러풀하지만 우드톤의 차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합정역 카페 포비의 2층 공간
이제 마지막!! 3층 합정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합정역 루프탑 카페
합정역 루프탑 뷰~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마치 뉴욕 루프탑 카페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베이글과 커피 마시며 여유롭게 있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합정역 카페 포비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테이블도 너무 낮고, 의자도 불편하고, 콘센트도 거의 없다.
하지만 층마다 다른 느낌의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힙함이
여유롭게 책 한 권 정도는 읽다 가거나 친구들과 대화하기에는 딱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
합정역 카페의 전형적인 메뉴에 존맛탱 베이글~
베이글과 함께 세트로도 음료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베이글은 3가지 종류이지만,
따로 기본 베이글과 잼을 함께 구매할 수도 있다!
주문하는 공간 한쪽에는 커피 원두와 굿즈, 앞치마 등을 살 수 있다.
귀엽군뇨
맛있는 5가지 베이글
나는 잠봉뵈르와 볼케이노 피그 베이글을 주문했다.
포비 합정점은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주기 때문에 먹기 편리하다!
딱 손을 다 펼친 사이즈의 합정 베이글 포비
볼케이노 피그는 피클맛이 좀 강한데,
중간의 달달한 무화과 잼 맛이 짭조름한 잼과 너무 잘 어울렸다.
잠봉뵈르 베이컨은 후추향이 강하고 딱 버터와 햄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맛.
역시 포비 베이글 존맛탱.
하지만 가격이 좀 사악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라,
가끔씩만 먹게 된다.
다 먹었으면 1층 주문하는 쪽 반대편에 퇴식구가 있다.
끝까지 힙한 합정역 카페 포비.
포비 베이글이야 워낙 유명해서 알았지만,
사진으로 소개한 공간 이외에도
베이글을 만드는 공간, 커피원두 보관 장소, 꽃이 가득한 테라스 등 예쁜 공간들이 많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공간을 발견해서 기뻤다.
총평-
예쁘고 넓은 합정역 대형 카페. 천천히 베이글 먹으며 책 한 권 읽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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