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너무 좋은 강남 위스키바를 발견했다.
가성비 너무 좋은 원가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는데,
23.8.12일부터 폐업을 한다 해서 아쉬웠다.
분위기도 너무 좋은 강남 위스키바.
가격은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가로 팔기 위해 가격표에 있는 가격에서 반값!!
다만, 입장료가 인당 5,500원이 있기는 한데
강남 위스키바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진짜 없다..
하이볼!! 이거 존맛탱이었다.
시럽이 많이 들어간 거 같지도 않은데
안 쓰고 맛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었다.
요즘은 집에서 혼술로 위스키를 많이 마신다.
나도 친구랑 홈파티하면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근데 위스키 안주가 뭔지 몰라 그냥 치킨이나 초콜릿이랑 같이 먹었는데 원가바에서 존맛탱 위스키 안주를 발견했다.
바로 크림치즈 크래커.
그냥 에이스 같은 크래커에 크림치즈 올려 먹는건데 이게 너무 맛있었다!!
크림치즈 듬뿍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정말 딱 혼술 위스키 안주였다.
너무 맛있길래 위스키 혼술 안주로
크림치즈 종류를 찍어왔다.
알라 크림치즈.
으엄청 꾸덕하지는 않고
유제품 특유의 비린향이 전혀 없어서
무맛인 크래커랑도 너무 잘 어울렸고,
위스키 안주로도 거슬리지 않았다. 존맛탱
참고로,
이날 강남 위스키바에서 마신 위스키는
글렌리벳이었는데,
향이 생각보다 스모키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달달한 크림치즈 크래커랑 더 잘 어울렸던 듯??
나는 아직 위스키초보라 니트로는 못 먹어서 얼음 가득 넣어 온더락으로 먹었다ㅎㅎ
여하튼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위스키 안주라
집에 와서 바아로 검색해 구매했다.
필라델피아와 함께 이미 유명한 크림치즈더라
밖에서 사먹으면 22,000원인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크림치즈 하나 7,000원, 참 크래커 하나에 2,000원 꼴로 1만원이면 풍-부하게 혼술 위스키 안주를 먹을 수 있다.
구매는 아래에서 >>
크림치즈는 베이글이나 빵과도 함께 먹으면 존맛탱!!이라 3개 한꺼번에 사 먹고 심심할 때 야식 안주처럼 먹는 중.
왜 집에서 위스키랑 위스키 안주 만들어 먹는지 알 거 같았다.
강남 위스키바 원가바 진작 알았다면 자주 갔을 텐데, 만족스러운 발견과 함께 너무 아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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