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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3

마음의 법칙ㅡ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사례별 멘탈 관리법. 소소하고 가벼운 심리학 유튜브 느낌의 책 이 책은 말 그대로 인간 심리학의 법칙을 몇 가지 설명해주며 그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는 하지 않고 문제 상황을 제시한 후, 사람은 이런 심리를 갖고 있으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법칙이 적용되니까 이렇게 생각해봐~ 라는 식의 문답 형식이다. 소제목도 '감정을 숨기는 게 습관이 돼버린 당신에게' ,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다고 느낄 때', ' 사람들이 당신을 환영해주길 바라는가?', '꼴도 보기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는 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관계에서의 고민 상황과 해결책 제시 주로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 상황들을 제시하므로 인간관계가 힘들고 자잘하게 거슬리는 일들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

# 독서 2022.04.09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미즈시마 히로코

멘탈/자존감에 대한 고찰. 타인과 함께 살아가며 상처받고, 자신을 위로하기보다는 채찍질하는 게 습관이 된 현대인을 위한 멘탈 처방전. 이 책의 골자는 결국, "타인을 신경 쓰지 말아라. 나 자신을 사랑하라"이다. 전자는 타인의 언행은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그 감정과 언어를 분리하는 것이고, 후자는 타인에게 못할 나쁜 말들은 나에게도 하지 말고 스스로를 보듬어주라는 것이다. 사실 당연한 말 아닌가...? 싶다가도 그 당연한 게 어려우니 우리 모두 상처받고 사는 거 아닐까. 챕터별로 굉장히 세세하게 멘탈이 흔들리는 예시들을 들어놨다. 예를 들어 1장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연습에서는 멘탈이 바스러지는 상황을 다른 사람의 평가,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거나, 함부로 단정 짓고, 과거의 후회 때문에 상처받는..

# 독서 2022.03.01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 곁에 두고 싶다&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책을 두 권을 동시에 봤다. 비슷한 내용인 거 같아서 같이 읽다 보니 끝까지 그렇게 읽게 됐다.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 곁에 두고 싶다-마담롤리나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김다슬 두 책 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하며 내면을 다지고 외부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지향하는 에세이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인간관계에 지치다 보면 위로가 필요해 눈에 띄는 제목들. 다만 두 책은 힘든 외부 일을 극복하는 태도가 차이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은 내면에, "이제는 오해하면"은 외부 인간관계에 더 초점을 맞추었고,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이 순한 맛이라면 "이제는 오해하면"은 마라맛이다.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토닥 위로해 주는 느낌이라면, "이..

# 독서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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