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스시 은행골 여의도점ㅣ가성비갑 스시집

은행골... 체인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지점별로 맛과 메뉴가 야아아아악간씩 차이가 있다.
하지만 최고의 가성비로 먹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스시 맛집.

위치 및 영업시간

중앙빌딩 뒤쪽 주차장 앞에 위치해있다.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있다.

정면에 차 보이죠..? 저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꺾기

ㅣ 영업시간 ㅣ
매일 11:00 ~ 22:00

영업시간이 굉장히 길다. 점심에는 초밥 nn피스짜리를 많이 먹고 저녁에는 초밥이랑 참치회를 같이 시켜 술을 먹는 듯하다. 여의도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공간이 굉장히 넓다. 2층까지 있어서 1층은 4인 테이블 여러 개, 2층은 기다린 테이블들이 많이 있다. 일부로 2층은 회식을 위해 마련해놓은 공간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

여느 은행골 지점이 그렇듯 메뉴는 초밥 3종류와 초밥들이 있다. 근데 지점마다 각 구성 초밥들이 다 다른 것 같다. 여의도점은 특미초밥에 계란초밥이 없다.

모듬초밥 가격은 여기서 2천원씩 더 올랐다.

은행골은 초밥 이외에도 참치를 부위별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에에전에 한 번 먹었었는데 약간 냉동?의 느낌도 있었지만 두툼한 기름을 느낄 수 있어 맛있게 먹었다.

특미초밥

존맛탱 우동

은행골은 우동이 맛있다. 또한 한 명이 한 세트만 시켜도 우동을 주기 때문에 든든히 먹을 수 있고, 리필도 가능하다!! 나는 2명이서 은행골 가면 무조건 우동 리필해 먹는다. 우동이 한 뚝배기당 1인분인 거 같아 양이 많지는 않으니 리필하는 것도 추천한다!

다만, 은행골 여의도점은 맛이 좀 호불호가 갈리는 듯싶다. 특히 연어초밥의 맛이 좀 달랐다. 후기를 봐도 홍대나 목동점보다는 맛이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마트형 초밥보다 별로라는 말까지 있는데 확실히 존맛!! 이건 아니었다. 근데 은행골은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나는 간장 듬뿍 찍어먹어서 맛의 차이를 잘 못 느끼는 편이었다.

총평-
가성비갑 일식집!!! 특별한 날 보다는 일상에서 참치나 초밥이 먹고 싶을 때 가면 만족할 만한 스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