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맛집] 소바식당ㅣ줄 서서 먹는 망리단길 냉소바 맛집

냉소바 맛집으로 핫한 소바식당. 이영지나 풍자가 유투브에서 맛집으로 방문한 적 있어 유명한 소바식당 성수점이 망원동에도 있다. 망리단길 맛집 중 하나인 소바식당.

위치

망원 골목골목에 위치한 맛집 중 소바식당! 망원역 2번 출구에서 고작 2분 이내의 거리! 매우 가깝다.

늘 웨이팅은 있는데, 일행이 다 와야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순서가 오기 전에 일행끼리 다 모여있도록 하자. 안쪽에 웨이팅 리스트가 없으니 그냥 소바식당에 냅다 들어가자.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영업시간이 굉장히 긴데, 점심때 집중적으로 웨이팅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도 꾸준히 손님은 있는 듯하다.

 

 

 

 

공간

공간은 넓지는 않다. 4인석 테이블 4개 정도에 바(bar)자리 3인석 정도가 있다.

그래서 데이트로도, 혼밥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bar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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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인 망원 소바식당에서부터 알 수 있는 소바 맛집. 특히 냉소바의 다양한 토핑으로 유명하다.

온면이나 덮밥도 나름 맛있다고 유명하다. 하지만 덮밥보다는 면이 조금 더 유명한 소바식당. 소바와 온면 둘 다 먹을만하다.

소바식당 맛있게 먹는 방법

나는 백명란 덮밥과 전복 냉소바를 시켰다. 날은 추웠지만 소바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놓칠 수 없죠.

 

영롱한 백명란- 계란과 백명란 비율이 맞도록 밥이랑 적절히 먹으면 된다. 나는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좀 많이 넣어 먹으니 매콤하니 맛있었다. 

영-롱

 

 

전복 냉소바? 굉장히 생소했다. 냉소바에 토핑을 추가해 먹는다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토핑은 전복 한 개가 두 조각으로 나뉘어 올라온다. 냉소바 맛 자체는 평범한데 토핑이 다양해서 신기하다. 다른 냉소바도 육수 베이스는 같되, 토핑이 1~2조각 추가로 올라온다. 국물도 시-원해서 계속 떠먹었다. 

다만, 냉소바 위에 올라가 있는 와사비를 앞접시에 따로 떠서 양에 맞게 소바 육수와 섞는 걸 추천한다. 와사비를 주는 대로 다 섞어 먹었더니 좀 매웠다.

 

기본적으로 소바나 덮밥이나 토마토, 계란, 파, 김, 오이가 들어있으니 못 먹는 재료가 있으면 미리 빼달라고 요청하는 걸 추천한다. 토마토나 오이는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니...

 

또한 양도 적지 않아서 메뉴 하나를 다 먹으면 더부룩하지 않게 적당히 배가 불렀다. 다만, 양이 많은 사람은 덜 배부를 수 있으니 토핑을 따로 추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Tips. 와사비 양 조절하기, 못 먹는 재료 미리 빼기, 토핑 추가하기.

 

 

총평ㅡ
냉소바 맛집.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데이트로 추천하는 망원 소바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