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맛집] 진동횟집ㅣ룸있는 횟집, 북창동 단체회식 추천

시청역 근처 룸 있는 저녁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진동횟집.

공간도 굉장히 넓고 나름 독립적이라 회식에 딱이다!!

 

 

위치

시청역 앞 먹자골목에 크게 위치한 진동횟집.

 

영업시간

월~ 금 : 11:00 ~ 22:30
토 : 10: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4:00 ~ 16:30
일 정기휴무

 

 

 

공간

진동횟집은 시청역에서도 꽤나 큰 횟집으로,

1층-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홀, 2층은 룸 위주다.

 

2005년부터 시작한 가게로 2층 룸은 이미 예약이 거의 다 차 있었다.

주변 회사 직장인들이 저녁 회식으로 많이 오는 북창동 회식 전문점 느낌.

 

 

1층은 4인 테이블로 구분되어 있어 단체 회식보다는 소규모로 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

테이블마다 벽이 있기 때문에 룸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충분히 홀에서 독립성을 지킬 수 있다.

 

나무 계단 따라 올라가면~

 

 

 

2층!!

 

진동횟집 2층은 가운데 홀이 있고 벽을 방이 둘러싸고 있다.

룸은 4~8인룸으로 독립적이라 단체 회식하기에 딱이다.

다만, 옆에 바로 붙어있는 방은 가벽이 세워져 천장이 뚫린 형태로, 방음은 좀 취약하다ㅎ

 

 

 

 

2층의 가운데 홀 역시 가림벽으로 거의 룸이나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시청역 근처에 대형 식당이 많은 이유는 단체 손님이 많기 때문인데,

진동횟집은 2층만 무려 100석!! 규모로 찐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북창동 근처 식당의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메뉴

진동횟집하면 역시 제철회가 제격!!

 

점심메뉴도 판매하니 시청역 근처 직장인들이라면 추천한다.

회덮밥은 정식 횟집에서 먹어야 제맛이고 점심 때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모둠제철회 기본 상차림.

 

부침개, 백김치, 무김치, 묵, 샤브샤브로 각 밑반찬이 전부 맛이 깊다.

특히 나는 샤브샤브가 너무 맛있었는데, 적당히 짭조름한 게 회 먹다가 곁들여 먹기 좋았다.

 

 

 

모둠제철회!!

 

전복이 가장 위에, 푸짐하고 다양한 횟감이 나온다! 먹다가 배는 부르지만 질리지는 않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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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횟감이 매우 신선하고 도톰해서 먹기 좋았다.

세꼬시도 쫄깃쫄깃... 술이 술술 들어갔다.

나는 단체 회식으로 진동횟집을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치 안 보고 양껏 먹었다ㅎ

 

 

모둠회를 먹는 중간에도 계란찜, 새우튀김이 계속 나온다.

사진의 새우 튀김은 따로 추가한 것. 원래는 인원수대로 나오는 듯하다.

횟집에서 계란찜이 원래 나오나...? 근데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는 덜 짜서 담백하니 먹을 만하다.

 

 

 

 

 

빠질 수 없는 매운탕.

 

 

칼칼하니 맛있어서 계속 들어간다.

회 다먹고 남은 소주를 털어 벌이기에 제격~

 

 

 

진동횟집은 서비스도 매우 좋았다.

샤브샤브 국물을 다 직접 나누어 주셨고, 원하는 것들을 매우 빠르게 가져다주신다.

실제 안내판에서도 시청역 횟집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핸드폰도 1층 계산대 맞은편에 충전기가 있어서 충전 가능하다!! 근데 고속 충전은 안 되는 듯...? 또 애인 동반 시 와인 콜키지가 무료라는 점 참고하자.ㅎ

 

 

총평-
단체석 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