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여의도 맛집] 서초동연가ㅣ여의도 육회 2차 회식으로 추천

whateverilike 2023. 3. 3. 10:03
728x90
반응형

여의도 회식 2차로 좀 가벼운 안주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여의도 육회.
포차의 즐거운 분위기는 덤!!



위치

여의도의 중심의 빌딩촌에 위치한 충무빌딩의 1층.

영업시간

매일 17:00 ~ 05:00

무려 12시간을 하는 서초동연가.

새벽 5시까지 하는 걸로 보아 말 그대로 1차 회식보다는 2차 이후의 회식이 더 잘 어울린다.




공간

서초동연가는 2층으로 1층은 소규모, 2층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딱 익숙한 여의도식 포차 느낌의 1층.
4인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다. 좀 좁은 편인데 테이블 간격은 그렇게 좁지 않았다.

 

가파른 2층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천장이 낮은 테이블이 나온다!

왜 예전 몽이네 닭발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여의도에는 이런 느낌의 포차가 전통인가 싶었다.

2층은 6, 8인 테이블이 하나씩 있어 단체 손님도 보였다. 대부분 1차 회식에서 거나하게 취한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메뉴

육회에 진심인 서초동연가!
다양한 육회 세트 메뉴를 팔고 수육도 팔아서 대부분 여의도에서 육회 먹고 싶으면 여기로 온다!

 

벽에도 육회와 수육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어 신기했다. 특정 시기에만 파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메뉴판에 없는 육회와 수육 요리들도 많이 판다.

 



우리는 물총육회와 묵냉채를 주문했다.
일단 육회와 달리 매콤해서 술안주로 딱이었다!!

색깔이.. 45년 전통의 육회집이라던데 잘 버무려진 양념과 육회의 쫄깃함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왜 여의도 육회하면 서초동연가인지 납득!

반응형





묵냉채도 너무 시원했다!!
매콤한 불총육회와 완벽한 조화.

묵이 작게 잘려있어 한입에 먹기 편했고, 보통 묵냉채는 좀 시큼한 맛이 있던데 서초동연가는 그런 시큼함이 없어 좋았다.

묵냉채 존맛탱

 


말 그대로 술이 술술 들어가는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앉은자리에서 소주 각 2병은 깠던 거 같다.



여의도에서 회식하고 2차로 가벼운 안주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여의도 육회 맛집.

어려운 직장 상사랑 오기는 불편할 수 있는데 친한 사람들끼리 속내 털어놓기에 좋은 여의도 서초동연가.


 

 

총평-
포차 느낌의 여의도 육회 전문점. 2차 회식으로 제격!! 묵냉채 강추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