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분위기 좋은 와인바 시즈널리티.
점심에는 여의도 브런치 맛집으로!
위치
여의나루역에서 5분 거리의 대교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없이 벽에 시즈널리티라고 글자가 적혀 있는 게 다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영업시간
월 ~ 토 : 11:00 ~ 00:00
*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일 : 11:00 ~ 15:30
라스트오더 : 15:00 / 23:00
여의도 와인바 다운 영업시간. 24시까지...!
공간
건물 자체는 굉장히 낡았다.
이 낡은 건물에 이런 곳이...?!
9와 4분의 3 승강장 같음.
통창이라 굉장히 밝고 베이지톤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낸다.
딱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공간.
그래서 데이트로도, 아니면 친구들끼리 대화하러 오기에도 좋을 듯.
실제로 내가 갔을 때는 다 여자 손님뿐이었다.
감성 미침.
보통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는데,
방문 한 3일 전에는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이틀 전에 예약했더니 바 자리밖에 안 남아있더라.
근데 난 바 자리를 좋아해서 오히려 좋았다.
여의도 소개팅으로 상대방과 조용히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바 자리를 추천한다.
메뉴
점심과 저녁 메뉴판 자체가 다르니, 저녁은 다른 글을 참고하자.
맨 처음 세팅해 주는 물인데, 레몬헛개수라 맛이 독특했다.
나는 달래 크림 파스타와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메뉴는 15분 내외로 나오는데,
직원분이 메뉴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달래 크림 파스타의 경우, 꾸덕한 크림 파스타로 면도 푹 익혀 맛있었다.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시즈널리티에서 직접 말린 달래라고 한다.
된장맛은 의외로 별로 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
애플시저 드레싱 맛이 정말 상큼했다.
옆에 있는 샐러드도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정말 잘 어울렸다.
반으로 나눠줘서 먹기에도 정말 편하다.
메뉴들이 다 굉장히 깔끔해서 정말 여의도 소개팅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난 점심으로 간 거라, 식사 다 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왔다.
좋은 공간에서 커피까지 여유롭게 한 잔해서 기분이 좋았던 시즈널리티.
공간도 밝고, 조용해서 딱 여의도 소개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저녁에는 와인 안주용 스테이크 같은 메뉴도 파니 여의도 와인바 면모가 물씬.
점심에 여의도 브런치건, 저녁때 여의도 소개팅이건 둘 다 추천한다.
총평-
분위기 좋은 여의도 와인바. 여의도 소개팅 장소로 제격인 예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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