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여의도 맛집] 카페 탬프커피ㅣ깔끔한 샛강역 신상 카페

whateverilike 2023. 3. 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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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들이 갈 법한 깔끔한 카페 탬프.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상카페로, 샛강역에서 매우 가깝다.

풀네임은 무려 탬프커피bdg.379!!! 매장이 넓어 앉아 있다가도 좋을 듯.

 

 

 

 

위치

샛강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오다 왼쪽 골목에 위치한 하얀 간판이 보일 것이다!

영업시간

월 ~ 금 : 08:00 ~ 22:00
토, 일 : 11:00 ~ 21:00

어마어마한 영업시간.

아침 여의도 직장인들의 커피를 책임진다는 어떠한 사명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카페이고, 술을 안 파는데도 이렇게까지 늦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그래서 실제로 퇴근 후 공부하는 직장인들도 몇몇 방문한다.

 

 

 

공간

여의도와 샛강역 사이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치고는 굉장히 넓은 공간.

왜, 점심때 직장인들은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고,

자리에 앉아도 금방 나가기 때문에 가게가 안 큰 카페들이 대부분인데,

탬프는 매애애애우 넓고 깨끗 깔끔 밝아서 좋았다.

 

딱 사진만 봐도 넓고 탁 트인 홀에,

하얀 시멘트, 간접조명과 노출 콘크리트형 인테리어가 찌든 여의도 직장인의 힙함을 되살린다.

위에 놓인 토르 컨테이너도 공간의 지향점이 느껴져서 좋았다. 

 

 

 

메뉴

의외로 커피에도 진심인 카페 탬프.

디카페인도 전메뉴 가능하고, 배치브루나 시즌 주스같이 탬프만의 특색 있는 음료들도 판매한다.

 

과일주스와 디저트용 베이커리도 팔아요~

커피 원두도 직접 판매하는 걸 보아하니, 콜드브루나 드립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 듯하다.

 

커피도 맛있었다.

 

라떼와 밀크티를 시켰는데,

밀크티도 엄청 달지 않고 라떼도 우유보다는 커피 본연의 맛이 더 강해서 내 취향이었다.

 


 

 

역시 샛강역 신상카페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어 좋았다.

여의도 직장인들은 점심때 식후 커피로 많이 갈 것 같긴 한데,

의외로 공간도 넓고 영업시간도 기니 저녁때 책 한 권 느긋하게 읽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음에 든 샛강역 신상카페, 카페 탬프. 

다음에 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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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깔끔한 샛강역 신상카페로, 여의도 직장인들의 점심 커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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