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찐 태국음식을 먹고 싶다면 망설이지 않고 추천하는 란나타이.
위치
샛강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롯데캐슬아이비 지하1층의 식당가에 바로 있다.
영업시간
월 ~ 토 :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아이엠베이글 여의도점 옆에 있어 오히려 밖을 통해 내려가는 걸 더 추천한다.
공간
란나타이 공간 자체도 넓고 테이블도 넓어서 여유롭게 먹기에 좋다.
테이블 자체가 굉장히 큰 란나타이.
식당 앞뒤로 소파 자리가 있고, 안쪽에는 6인실 룸이 딱 하나 있다. 근데 방음은 딱히 안 되는 듯.
란나타이 여의도점은 늘 자리가 다 찬다.
특히 11시 50분즈음 되면 만석이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
정말 다양한 태국요리. 타이음식에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가격대도 인당 15,000원 미만으로 나쁘지 않아 늘 가면 음료수와 함께 주문하게 된다.
메뉴 이름들이 다 태국 현지의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문할 때는 란나타이에서 준 볼펜과 메모장에 메뉴 앞에 적힌 알파벳과 숫자를 적어 주문하면 된다.
란나타이의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를 준다.
무절임? 향이 강하지 않고 얇아서 김치처럼 먹기 좋다.
나는 팟타이와 카오 팟 까이(닭고기 볶음밥)를 시켰다.
팟타이는 워낙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태국음식이라서 알고 있는 그 맛이기는 했는데,
좀 더 향신료가 강했다. 덜 현지화가 된 느낌인데 먹다 보면 점점 더 맛있음.
면발이 쫄깃쫄깃.
내가 팟타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면발의 쫄깃함 때문인데 란나타이는 면요리가 굉장히 맛있다.
면을 시켰으면 밥을 시켜야지!
닭고기 볶음밥인 카오 팟 까이 a.k.a R-2
샐러드와 칠리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칠리소스는 볶음밥에 붓기 보다는 조금씩 섞어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란나타이의 요리는 다 쟁반에 한꺼번에 담겨 나온다.
태국 현지 느낌 뿜뿜! 이라 좋았다.
서비스도 빠르고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태국요리전문점 란나타이.
향신료가 좀 강하지만 먹다보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직장인 점심으로 추천한다!!
총평-
여의도 찐 태국음식점, 란나타이 추천.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방역 맛집] 카페 트립티ㅣ공정무역 대방역 대형 카페 (1) | 2023.03.19 |
---|---|
[여의도 맛집] 카페 탬프커피ㅣ깔끔한 샛강역 신상 카페 (2) | 2023.03.18 |
[여의도 맛집] 망향ㅣ깔끔한 비빔국수 맛집 (1) | 2023.03.15 |
[마곡 맛집] 신세계포차ㅣ발산역 노상가능한 포차 추천 (0) | 2023.03.14 |
[여의도역 맛집] 시즈널리티ㅣ여의도 와인바 소개팅 장소 추천 (2) | 202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