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용산역 맛집]버터라이스클럽ㅣ용리단길 분위기 좋은 파스타, 리조또 맛집

whateverilike 2023. 3.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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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용리단길 존맛탱 식당을 발견했다.
음식 자체가 너무 맛있는 용산 버라클!


 

위치

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

영업시간

월 ~ 금 : 17:00 ~ 23:00
토, 일 : 16:00 ~ 23:00
* 라스트 오더 : 22:00

버라클은 용산역 와인바로 와인을 팔기도 해서 확실히 늦게까지 영업한다.

 

버터라이스클럽은 골목 안쪽에 있는데, 간판이랄 게 없어서 찾기 어렵다.

용산역 카페 그린코너 맞은편 골목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뜬금없이 창문이 큰 가게가 바로 BRC

 

 

유리창 오른쪽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가게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용리단길 맛집 감성.
용산역 근처의 가정주택을 개조해 만든 느낌이라 감성 넘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받는데,

예약 필수이다. 가보니 빈자리가 많았는데 다 예약석이더라ㅎ 미리 예약을 해둘 필요는 없지만 예약을 안 하고 가면 의자는 많은데 나는 못 앉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귀여운 버라클 스티커

 

 

 

 

공간

블랙 인테리어에 쿨한 분위기의 버터라이스클럽.

 

주로 2인 테이블로 용산 데이트나 소개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

테이블마다 조명이 따로 있어서 분위기 있고 좋다.

소개팅 최적의 장소

 

 

창가를 앞둔 야외테라스도 있다.

가게 안쪽에 2인 테이블 2개, 가게 입구 쪽 6인 테이블 한 개.

 

특히 왼쪽 사진의 안에 있는 테이블이 독립적이고 창밖을 바라볼 수 있어 데이트나 소개팅하기에 딱 인 것 같다.

 

 

특이하다고 느꼈던 건,

용리단길 맛집 버터라이스클럽의 주방이 굉장히 넓다는 것이다. 주방 인원도 3명 정도여서 공간 대비 요리사가 많은 편.




메뉴

버터라이스를 기본으로 파스타와 플레이트까지 꽤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술은 와인 글라스, 와인 보틀, 맥주까지 팔아서 용산역 와인바로도 나쁘지 않다.

글라스 와인 9천원? 짱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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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와인바답게 다양한 안주를 판매한다. 와인은 보틀뿐 아니라 글라스도 판매하니 참고하자.

 

 

진열된 용리단길 와인들.

레드, 화이트, 오렌지 등 꽤나 다양한 와인들이 있다.

귀여운 식기와 휴지 디자인ㅎ

 

 

나는 시금치페스토 버터 라이스와 시그니처인 한우 육회 파스타였다. 

 

 

시금치페스토 버터라이스는 시금치색을 담은 초록색에 바질페스토의 향을 갖고 있다.

진짜 핵 맛있음! 

 

위에 치즈로 덮인 게 사실 계란이라서 잘 섞어 먹으면 된다.

리조또 보다 야아아악간 덜 꾸덕하긴 한데,

향도 강하고 무엇보다 버터가 진해서 너무 맛있다. 버터는 역시 다다익선..!

 

 

 

 

 

다음으로 시킨 한우 육회 파스타!!

 

이게 용산 맛집 버터라이스클럽의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은데,

메뉴대로 정직하게 오일 파스타, 한우 육회가 같이 나온다.

 

따로 나온 계란 노른자를 육회와 잘 섞고,

오일 파스타와 육회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육회와 파스타를 비비는 것 X

 

 

이 엄청난 윤기...

육회 자체도 너무 맛있고, 고소하니 의외로 짭조름한 오일파스타와 찰떡궁합이었다.

 

딱 레드와인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안주였다.

 

 

뒤늦게 찍은 두 메뉴의 항공샷ㅎ

 

용산역 맛집 버터라이스클럽은 공간 자체는 용산역 데이트와 소개팅으로 제격이고,

안주들과 와인이 너무 맛있고 찰떡궁합이다.

 

 


서비스도 딱 필요한 정도로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공간과 직원들이 주는 버터라이스클럽만의 분위기가 음식과도 매우 잘 어울렸던 용산역 와인바 버터라이스클럽.

 

용산역 와인바 치고 글라스 와인이 저렴한 편이라(양은 잘 모름) 다음에도 또 올 것 같다.

 

 

 

총평-
버터라이스와 한우 육회 파스타 존맛탱. 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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