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경주 맛집] 프렌치 다이닝 타베르나ㅣ가성비갑 가벼운 코스 요리

whateverilike 2022. 8.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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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굳이 레스토랑을?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관광지에서 먹는 고급 음식은 또 감회가 새롭다. 맛도 좋크든요.

2층짜리 한옥

 

 

위치 및 주차, 영업시간

주차공간 없음

매주 화요일, 격주 수요일 휴무



 

 

공간

2층짜리 한옥집으로 넓고 높았다! 좌석이 많아 여유롭지만 그래도 사전 예약하고 가는 게 안전할 듯.

한옥에서 즐기는 프렌치 레스토랑
2층 천장이 굉장히 높다. 다만 크지는 않아서 테이블이 8개 정도?
해외도서관 라이트. 테이블과 좌석이 넓은 편

 

 

 

 

메뉴


가격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디쉬 하나가 저렴하게는 18000원이니 요즘 좀 힙하다 싶은 음식점 가면 다 이 정도 가격대로 코스에 프렌치 다이닝이 이 가격이면 매우 양호.


나는 친구 3명이랑 가서 코스 2인에 디쉬를 하나 더 추가했다. 코스 요리는 짝수로만 주문된다고 하니 홀수로 갈 경우에는 참고하자!

인당 3만원 코스? 매우 양호

의외로 다양한 dish. 시그니처 가격도 나쁘지 않다
빠질 수 없는 맥주. 주문한 메뉴 손가락으로 찍기. 고마워 친구야^^




5천원 추가한 양파슾. 달달하다
관자는 역시 사랑.. 쫀득한 면발에 크림
좀맛탱. 소스가 생강&오렌지로 만들어져서 진짜 새콤달콤하고 특이했던 기억이 난다. 또한 푹 고아 결따라 식감이 너무 좋다

따로 추가 주문한 오리다리 꽁피. 살 바르기 어렵다. 딱 오리다리 맛. 밑에 깔린 하얀 양배추 절임?이 맛있었다. 프랑스식 김치로 직접 타베르나에서 담갔다고 한다.
존맛탱 에끌레어. 2인분인데 사람이 3명이라 3개 주셨다ㅎㅎ냠


다 먹고 나서 배 두드리며 잘 나왔다. 매요리마다 어떻게 요리되었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직접 설명해주어 더 신뢰가 갔고, 맛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경주 간 김에 한 번쯤은 먹어봐도 절대 후회 없을 맛.

타베르나 게스트하우스도 검색해보니 있던데, 식당 정문 바로 왼편에 있다. 그냥 대청마루 같은 곳에 삼등분 정도로 방을 내고 방 빌려주는 느낌? 위치야 좋겠지만 내부 공간을 즐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총평-
저렴하지만 완벽한 프렌치 다이닝. 경주에서 특별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추천. 많은 인원이 갈 경우 코스 요리에 시그니처 메뉴 주문을 추천한다.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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