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활동/기타 후기

[어플 후기] 습관형성 챌린저스 어플(1)ㅣ의지? 돈으로 사겠어요..._수익, 상금, 활용법 등

whateverilike 2022. 9.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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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처음 챌린저스라는 앱을 사용해봤다. 습관 형성 앱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소소하게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가 올초 새해맞이 이벤트를 크게 하길래 그때부터 참여해서 지금도 종종 하고 있다. 소소한 나의 수익원 중 하나.

2022.09.05 - [#개인활동/기타 후기] - [앱테크 후기] 소소한 앱테크. 과연 얼마나 벌까? 앱테크 수입 분석

[앱테크 후기] 소소한 앱테크. 과연 얼마나 벌까? 앱테크 수입 분석

나는 엡테크 관련 어플을 굉장히 많이 쓴다. 락어플도 무려 두 개나 쓰고 설문조사도 세 개, 이런 블로그 수익, 이벤트 참가 기프티콘 현금화, 챌린저스 등 지이이이인짜 소소하게 잔돈, 푼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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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는 말 그대로 습관화/루틴화를 목적으로 하는 앱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에 참여 → 참가비를 내고(돈을 걸고) → 달성률에 따라 상금 or 페널티 비용을 받게 or 주게 된다.

이용순서


챌린지 신청

챌린지는 카테고리별로 구분이 매우 잘 되어있다. 원하는 챌린지의 시작 일자, 인증 기간 등을 잘 확인한 후 신청하자. 개인이 새로운 챌린지를 만들 수 있기는 한데 주로 이벤트를 끼고 하는 챌린지가 추가 상금도 있고, 참가자가 많아 상금의 파이가 크니 추천한다.




챌린지 데일리 인증

챌린지 기간 동안 챌린지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은 사진 촬영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침운동 챌린지면 아침에 본인이 운동하는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고, 미라클 모닝의 경우 기상했다는 걸 증명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하단의 왼쪽에서 두 번째, 챌린지 인증 탭에 가면 내가 현재 참여 중인 챌린지와 챌린지 참여 가능 시간, 인증 완료 여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UI가 매우 편리한 편. 각 챌린지의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카메라로 연동되는데, 그때 인증 조건에 맞는 사진을 찍은 후 메모를 달면 인증 완료!!

상금

나의 경험에 의거했을 때, 일반적으로 상금은 참가비의 10% 수준인 듯하다. 물론 챌린지 난이도나 이벤트 제휴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참가비인 5,000원을 걸면 500원 정도의 상금을 돌려받았다. 다음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내역들도 대부분 참가비의 10%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2주 간의 챌린지에 10% 수익률? 나쁘지 않다.

상금 출금

출금은 3천원 단위로 가능하다. 하단 탭 맨 오른쪽 마이페이지 > 상금 액수 클릭 > "출금하기" 버튼. 매일 오후 5시에 출금되는 듯. 오후 5시 이전에 출금 요청을 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매우 신속!


1년 사용 후기


나는 늘 개인적으로 챌린지를 한다. 지난 8월의 절제 플랜이 그랬고, 런데이 8주 후기가 그랬다. 그렇게 소소하게 루틴을 지키고 성취해나가는 것이 재밌고 하루를 더 풍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근데 그걸 인증해 기억하고, 심지어 돈까지 걸어 성취를 시각화할 수 있는 앱이 있다??!!

챌린저스는 성공 여부, 혹은 상금의 금액을 떠나서 내가 매일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인식과 그걸 하나하나 실행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앱임에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챌린지의 유형은, 아침 기상, 영양제, 구체적 공부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인증을 하는 것, 그리고 영양제를 제시간에 하루 n번 먹게끔 하는 것은 챌린저스 앱을 습관 형성보다는 리마인더 알림 기능으로 이용하는 것에 더 가까울 것이다. 근데 "구체적 공부"란 내가 과거에 참여했던 '네이버 영어 오늘의 회화 필사하기'와 같은 챌린지이다. 이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인증시간도 거의 24시간으로 굉장히 여유롭다. 따라서 상금도 크지 않다. 하지만 매일 내가 '영어공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네이버 오늘의 영어 필사'를 선택하고 그걸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챌린저스'라는 수단을 사용해 성공함으로써 원대한 목표를 매일의 습관으로 세분화해 이룩할 수 있다.


또한 챌린저스는 내 약통이나 챌스토어 탭을 통해 영양제 구매와 섭취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연말연초에는 당해의 신년 목표 등을 적어보는 이벤트 등을 통해 앱 이용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다.

나는 앞으로도 챌린저스 앱을 이용할 것이다. 지금은 하루에 2개의 인증을 하고 있는데, 공부와 관련된 챌린지를 하나 더 해볼까 한다. [추천인 : 김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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