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카페 꼼므크리제ㅣ갬성있는 차 하우스

잔잔하지만 힙한 카페. 분위기가 좋아 조금 오래 머물고 싶더라.

위치

의외로 젊은이들이 많아 신기했다는 더현대 근처 공작상가 2층이다. 공작상가 2층의 힙한 가게에서 식사하고 나와 바로 옆에 있는 힙한 카페ㄱㄱ.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다! 딱 점심시간에만 운영하시는데 메인이 이 가게가 아니신가 보다. 화요일 휴무에 평일 11:30 ~ 13:00까지만 운영하다니... 부럽다....



실내 구성을 보면 클래스같은 것도 할 법한 공간이기는 하다.

좁지만 힙한 공간

테이블은 큰 테이블 한 개 작은 테이블 한 개뿐. 큰 테이블은 싱크대가 달려있는 최대 6인석 정도로 진짜 뭐 원데이 쿠킹 클래스 할 수 있을 거 같다.

베이킹이나 티 클래스를 할 것 같은 공간

작은 테이블. 딱 차 나오기를 기다리며 수다 떠는 정도로만 앉아있을 수밖에 없다.

gamsung...

들아가면 사람 유무와 무관하게 굉장히 차분한 기분이 든다. 물론 공간이 너무 좁아 오래 앉아 있거나 할 수는 없지만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면 참여해보고 싶은 공간.

메뉴

차가 메인인 카페라 사실 카페보다는 찻집이 더 정확할 듯.

다양한 종류의 차

주문은 매장 앞의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키오스크가 딱 한 대만 있다.


시그니처는 milked tea와 iced tea. 커피 중엔 유일하게 크림모카가 시그니처다.

크림 모카는 딱 달달한 초코맛이다. 진한 끈적끈적한 초코보다는 조금 가벼워 커피랑 딱 잘 어울린다. 파우더리함. 나중에는 밀크티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 공간과 비슷하게 차분한 맛이 날 것 같다.

총평ㅡ
차분한 공간과 다양한 차 종류의 숨은 차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