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에서 깔끔한 파스타, 리조또를 원한다면 제격.
합정역 데이트 장소로 추천.
위치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 2차 지하층에 위치. 외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오른쪽에 입구가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영업시간 장난 아니다.
내부 공간은 굉장히 넓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구역 구분이 잘 되어있어 합정역 단체 모임이나 합정역 데이트 모두 적합하다.
다만 밝은 곳이라 저녁에 술자리로는 좀 어려울 듯. 나는 주말 점심에 갔는데 단체 손님이랑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메뉴
합정역 파스타 맛집답게 메뉴는 파스타가 메인이다.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를 파는데 각각의 디쉬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
음료는 탄산, 커피외 술까지 팔기 때문에 어떤 목적의 모임이건 다 수용할 수 있는 공간!
합정역 데이트나 저녁 퇴근 후 피맥도 괜찮을 듯
합정역 데이트도 가능하게 세트 구성도 나쁘지 않다.
주문은 선불이라 자리를 안내받은 후에 앞의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선불 결제하면 된다.
합정역 맛집답게 파스타는 딱 생각하는 맛 그대로다.
약간 소스가 많은 타입은 아니라 좀 졸아있다. 그래서 면에 소스가 잘 배어있어 맛있다.
의외의 존맛은 바로 명란&감태 리조또다!
저번에 여의도 퀴진알은 리조또가 너무 딱딱했다고 한 작 있는데 여기는 딱 부드럽다. 밥알이 다 풀어져서 죽에 가까운 식감. 근데 무엇보다 크림이 너무 맛있다. 색깔은 초록색이라 맛없어 보이는데 명란과 감태의 쨉쪼롬함이 딱 크림을 잡아준다. 알고 보니 합정역 리조또 맛집임.
또한 세트 메뉴나 사이드로 있는 트러플 치즈 프라이즈가 별미다.
트러플 향이 나는데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 호불호 없이 딱 좋은 맥주 안주.
계속 들어간다. 평일 낮술도 괜찮을 듯...
밝은 분위기라 가족이 오기에도 적합한데, 조금 어두우면 딱 친구들이랑 가볍게 피맥 하기도 좋은 장소이다.
총평ㅡ
깔끔하니 단체로도 괜찮은 합정역 맛집. 가볍게 친구랑 만날 때 오기 좋을 것 같다. 리조또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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