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여의도역 맛집] 평양관ㅣ정석적인 정통 평양 냉면, 곰탕 맛집, 여의도 반주 맛집

whateverilike 2023. 1.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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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전통 느낌의 가게. 여름에는 평양냉면, 겨울에는 곰탕 먹으러 가는 곳!

 

 

위치

여의도 청수, 망향 등이 모여있는 식당의 지하 1층! 되게 작은 상가인데 옹기종기 식당들이 많다.

 

망향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평양관.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안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딱 점심 + 저녁에 소주 한잔 하기 좋은 공간이다. 그래서 영업시간도 간단한 1차 회식, 119라 9시에 닫는 듯...

 

 

 

공간

상아 빌딩 지하 식당은 의외로 다 자리가 넓다. 메뉴가 풍기는 이미지와 비좁게 앉아서 먹는 느낌은 아니라는 거...! 그래서 평양관도 의외로 넓다. 

 

4인석 자리 6~7개에 6인석 2개로 안쪽 공간에 좀 더 넓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왼쪽과 안쪽에 6인 테이블 있음

 

 

메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원래 평양냉면이 비싸다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곰탕도 11,000원 한다는 거...!

식사는 기본 1만원 이상!

밑반찬은 네 가지가 나온다. 매콤짭조롬한 반찬 4종. 근데 김치가 약간 중국산 느낌이 난다. 원산지는 모름..!

 

평양관은 냉면, 곰탕이 정석이지만... 나는 어복쟁반을 먹었다ㅎㅎㅎ 어복쟁반 이름만 듣고 복어요리인 줄 알았는데 만두와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전골 같은 느낌이다. 여기에 팽이버섯, 배추 등 야채가 충분히 들어가 끓여 먹는 요리!!

어복쟁반 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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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는 4~5인분으로 양이 굉장히 많았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만두가 굉장히 큼직큼직하고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여기에 간장 소스를 찍어 먹는 건데, 좀 헤비하고 영양이 더 풍부한 샤브샤브를 먹는 느낌이었다.

서비스는 그으으렇게 친절한 건 아닌데 필요한 건 바로바로 세팅해줘서 굉장히 빠르다. 친구들이랑 가기보다는 확실히 연령대가 좀 있는 사람들이랑만 가게 되는 식당. 근데 젊은 사람들도 종종 오더라. 

 

총평-
평양 냉면, 곰탕의 정석적인 맛집! 근데 다른 요리들도 맛이 괜찮다. 반주로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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