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여의도역 맛집] 낙곱새 사위식당ㅣ얼마만의 낙곱새. 역시 쌀쌀한 날씨에는 매콤달콤한 낙곱새

whateverilike 2023. 1.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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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낙곱새. 역시 맛있었다.

 

위치

여의도 파이낸스 타워 2층. 이 빌딩 2층은 식당이 3개밖에 없다. 다 널-찍한 곳들.

 

 

영업시간

평일 : 11:0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 12: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딱 여의도 점심, 저녁 식사를 위한 영업시간. 실제로 술도 곁들이는 정도로 한잔씩 제공되는 게 더 많이 나가는 듯했다.

 

공간은 역시나 괴외이이잉장히 넓다. 중앙홀에 안쪽까지 자리가 있어서 2인이 오나 6인이 오나 넉넉하게 앉을 수 있다. 

입구 정면 중앙홀
저 안쪽까지 자리가 있다

 

 

메뉴

낙곱새야 말해 뭐해.. 낙지를 기본으로 이것저것 구워 먹는 게 메인이다! 매운맛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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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 맛있게 먹는 방법!! 

 

맨처음에는 아래처럼 냄비째로 준다. 위의 방법대로 건드리지 말고 양념이 풀어져 붉어질 때까지 기다리자!

낙곱새 3인분

 

시간이 어느 정도 되면 직원이 냄비 뚜껑을 열어주기는 하는데, 냄비 가운데 재료들이 양념이 풀려 야아악간 붉어질 때 저어서 먹으라고 하더라. 실컷 젓고 좀 조리면 아래의 사진처럼 먹음직스러운 낙곱새가 된다!! 

보통 맵기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 그래도 양념이 기본적으로 달짝지근해서 캡사이신의 매움은 아니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낙지, 새우, 대창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좋았다. 맨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3인분에 대창 15알 정도가 들어있으니 1인당 5개 정도를 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새우는 다 익고 나면 크기가 더 작아져서 잘 찾아봐야 하지만 양이 적지는 않았다. 

 

 

총평-
소주한잔 땡기는 매콤달달한 낙곱새. 양도 많아서 데이트나 회사 점심으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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