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호텔PJ 예식장 후기, 뷔페

whateverilike 2023. 1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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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웨딩홀.

주차가 좀 불편하고 호텔PJ 뷔페가 맛있다!!

 

 

호텔PJ 가는 길

호텔PJ는 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셔틀은 따로 안 탔다.

을지로 4가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내외.

10번 출구로 나와서 한블럭만 가 좌회전하고 쭈우욱 올라가면 된다.

 

 

호텔PJ 주차장은 좀 멀리 있다.

호텔 자체에도 주차장은 있지만 하객들에게는 BC카드 있는 건물의 주차장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에 멀리 주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주차장 위치도 작은 팻말로만 안내되어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함.

블럭마다 직원이 있기는 한데, 굳이 굳이 물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만약 을지로4가역에서 바로 걷는다면,

마찬가지로 팻말을 따라가면 된다.

 

 

좌회전 후 쭉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이런 높은 건물이 보인다.

 

근데 시야가 주차장과 여러 구조물들로 가로막혀 있어,

맨 처음에 호텔PJ 예식장인 줄 모르고 지나칠 뻔.

 

 

호텔PJ 예식장 홀

가로로 길고 중간 기둥으로 시야 방해

예식장 내부 사진은 없지만...

 

가로로 긴 편이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기둥이 있어서 특정 자리는 시야가 아예 차단이 되어 잘 안 보였다.

 

기둥 때문이 아니더라도,

가로로 길기 때문에 양옆에 앉은 하객들은 신랑신부가 잘 안 보이는데,

그래서 빔프로젝터로 스크린을 아예 양옆에 2개 띄워둔다.

소규모 웨딩이라면 괜찮겠지만,

하객이 좀 많은 경우라면 불편할 거 같다.

 

가로로 길기 때문에 버진 로드는 짧은 편.

 

어두운 홀에 간접 조명으로 일반적인 예식장 느낌이었다.

 

 

 

 

호텔PJ 뷔페, 식사

넓은 식당, 다양한 종류의 뷔페

호텔PJ는 각 층에 예식장이 하나씩 있는데,

4층의 경우 예식장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서 편했다.

가운데 복도를 따라가면 정면에 원형 테이블이 있고

 

 

바깥쪽 양옆에 식사가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을 등지고 오른쪽은 해산물, 과일, 초밥, 잡채, 호박죽, 기타 중식 등의 메뉴가 있고

왼쪽에는 갈비탕, LA갈비, 피자, 튀김, 국수 등의 음식이 있다.

식당 안쪽에 디저트와 음료(맥주, 탄산음료, 물)이 있다.

깔끔, 정갈

 

 

이렇게 세 군데로 호텔PJ 뷔페의 음식이 분리되니

하객마다 동선이 안 겹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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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텔PJ 뷔페가 특이했던 점은 비건 요리가 있었다는 거다.

비건 궁중 떡볶이와 찹스테이크가 있었는데... 맛은 없었다ㅎ

 

과일도 다양하게 오렌지, 멜론, 청포도, 패션후르츠, 귤 등이 있었고,

디저트 종류도 케이크, 쿠키, 빵 등 정말 다양했다.

 

뷔페 종류가 굉장히 많고,

특히 스시나 LA갈비 같은 경우는 미리 준비되어 조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장소에서 요리하는 걸 볼 수 있어 퀄리티도 괜찮다.

 

 

커피의 경우 뷔페가 아닌 2층 라운지에서 따로 먹을 수 있는데,

꽤나 넓은 카페에 커피자판기가 있어 알아서 뽑아 마시면 된다.

 

근데 커피 종류는 only 아메리카노에 아이스도 안됨^^

그냥 하객들끼리 삼삼오오 앉아 수다 떠는 용도의 공간이라,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가는 길과 주차가 좀 복잡하지만

식사가 괜찮았던 호텔PJ 뷔페!!

 

딱 젊은 부부가 결혼하기에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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