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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 블랙베어도넛ㅣ다양한 맛의 귀여운 수제도넛

망원 한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도넛 카페 블랙베어도넛. 대전, 경주에서 이미 존맛탱 수제도넛으로 핫하다고 하는데, 망원점을 다녀왔다! 특별한 맛의 도넛을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망원역 1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나오면 바로 골목 안 쪽에 있다. 홍대나 망원은 워낙 골목이 많아 헷갈릴 수도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영업시간도 굉장히 길고 무엇보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할 때 강아지를 밖에 세워두지 않아도 돼서 좋은 듯. 공간 블랙베어도넛은 망원의 여느 디저트 카페처럼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블랙톤의 인테리어에 곰인형이 곳곳에... 블랙베어도넛 망원점은 1층에만 있어 공간이 넓지는 않다. 대부분 도넛을 테이크아웃하는 듯. 근데 검은 곰이 그려진 패키지가 너무 귀엽다. 가볍게..

[합정역 카페] 당인리책발전소ㅣ망원독립서점, 분위기 좋은 북카페

주말에 진득하니 책을 읽을 생각으로 찾은 망원 북카페, 당인리책발전소.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대만족이었다. 위치 망원역 1번 출구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당인리책발전소. 대로변보다는 골목에 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북카페 치고도 매우 긴 영업시간. 주말 오전부터 책을 읽거나 평일 퇴근 후 커피 한 잔과 함께 책 읽기 너무 좋은 시간대와 위치!! 정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붉은 벽돌 건물. 붉은 벽돌 건물 자체도 당인리책발전소와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공간 당인리책발전소는 총 3층인데, 1층인 주문대와 판매용 책, 2층은 테이블이 있는 공간, 3층은 직원 공간이다. 1층에는 판매용 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책 1권 정도는 검토할 수 있는데, 소중히 다루자. 또한 당인리책발전소는 이..

[시청역 맛집] 카페 정담ㅣ덕수궁 돌담길 근처 조용한 카페

날씨 좋은 날 거닐기 좋은 덕수궁 돌담길. 특히 차량의 통제를 한 시간에는 더더욱 산책하기에 고즈넉하니 좋다. 걷다 보면 정동극장 안쪽에 위치한 카페 정담. 위치 서대문역과 시청역 사이에 위치한 카페 정담. 딱 시청역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로 정동극장을 발견할 수 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영업시간이 굉장히 길다! 시간대별로 상관없이 남녀노소 많이 간다.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점심이었는데, 나이가 좀 있는 손님들이 많았다. 근처에서 느긋하게 산책하시다가 들어오시는 듯. 공간 cafe정담 자체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카페의 기능을 하는 건 1층뿐이다. 공간은 꽤나 넓다!! 4인석 테이블이 6~7개 정도고, 각각 2인 테이블로 나눌 수 있어 소규모로 와도 착석하..

[여의도역 맛집] 몽이네닭발ㅣ여의도 포장마차와 가성비 안주

여의도 극강의 포장마차 감성!! 안주도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몽이네 닭발. 위치 샛강역에서 도보 5~10분으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매우 가깝다. 단, 충무빌딩 정문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옆의 좁은 골목으로 연결된 포장마차 쪽으로 들어가는 게 편하니 골목을 주의하자! 영업시간 매일 16:00 ~ 2:00 딱, 소주 한잔 걸치고 오래 먹는 영업시간. 요즘은 여의도조차도 새벽까지 하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몽이네는 1차든, 늦은 3차든 언제든 가서 즐길 수 있다!! 공간 몽이닭발 몽이네는 실내, 실외로 구분된다. 먼저, 빌딩 옆 골목에 위치한 포장마차!!! 여의도 포장마차 느낌 제대로다. 옛날에는 여의도 곳곳에 포장마차가 모여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졌다. 그 시절 그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빨간 포장마차..

[여의도역 카페]너섬카페ㅣ여의도 직장인들의 여유 한잔

점심시간 여의도 모든 직장인을 만날 수 있는 곳, 여의도 너섬카페. 여의도뿐 아니라 회사가 많은 곳에는 카페도 그에 비례해서 많다. 점심시간만 되면 커피 수혈을 원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볼 수 있는데, 너섬카페도 그중 하나로, 여의도 근처 점심식사 후 다들 한 곳으로 모이는 너섬카페. 위치 더현대 서울에서 아파트 쪽으로 한 블록 들어가면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너섬카페. 여느 여의도 카페가 그렇듯이 직장인들이 일렬로 줄지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의나루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의 거리. 영업시간 월~ 금 : 8:30 ~ 19:00 토~일 : 9:00 ~ 18:00 카페가 무슨... 연중무휴에 영업 시간이 이렇게 길죠...??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한잔 사서 갈 수 있는 영업시간. 주말에..

[용산역 맛집] 용산양다리ㅣ통째로 구워주는 양고기 맛집, 예약 필수

이름부터 비범한 용산양다리. 다리째로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양고기를 또 어디 가서 먹어보겠어. 위치 지하철로 가긴 애매한 용산 양다리. 그래서 주로 자차를 갖고 간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 연중무휴 / 주말, 공휴일 22시 마감 무려 연중무휴!! 언제가든 오픈해 있는데, 언제 가든 사람이 많다ㅎ 특히, 용산양다리는 주차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협소해서 저녁에도 6시 30분에 이미 주차 자리가 다 차있더라. 용산양다리 주차는 가게 바로 옆쪽 야외에 있다. 노상 주차로 차가 4대 정도 들어가면 풀인데, 눈치껏 가게 문만 안 막으면 가게 앞에 주차를 용인해 주기도 하더라. 공간 용산양다리는 주로 단체로 오는 회식에도 적합한 공간이다. 기본 4인 테이블이고,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아서 좀 ..

[합정역 맛집] 카밀로 라자네리아 이탈리아나2 ㅣ라자냐 맛집, 조용한 데이트 추천!

망리단길 데이트 코스의 정석. 라자냐 맛집 카밀로 라자네리아 이탈리아나2. 본점인 카밀로 라자네리아 이탈리아나1의 바로 안쪽 건물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근데 망리단길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런데 가게가 있어...? 라고 생각되는 골목 구석구석에 힙하고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더라. 카밀로 라자네리아 이탈리아나2도 바로 그런 가게다. 황량한 골목으로 계속 안내해주는데 길을 가다보면 짜잔!하고 나타난다. 위치 합정역 1번 출구에서 쭈욱 직진하다가 세븐일레븐 쪽 횡단 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영업시간 월, 금, 토, 일 : 12:0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평일) / 15:00 ~ 17:00 (주말, 휴일) * 화, 수, 목 휴무 주 4일만 영업하고 ..

[합정역 카페] 로스팅마스터즈ㅣ커피와 초콜릿에 진심인 조용한 카페 추천

합정역 대로별 길목에 조용히 위치한 로스팅마스터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 커피를 로스팅해서 주는데, 그래서 커피 원두와 맛에 진심이다. 내추럴 초콜릿, 스페셜티 원두, 로스팅마스터즈. 카카오를 볶아 내추럴 초콜릿을 만들고, 커피를 볶아 고소한 원두를 만듭니다. roastmaster.co.kr 위치 합정역 중간에 있어서 합정역에서 내려가면 좀 멀긴 하다. 하지만 합정에만 2개, 홍대 등에도 여러 지점이 위치한다. 영업시간 평일 8:30 ~ 20:30 토 10:00 ~ 20:30 일, 공휴일 11:00 ~ 18:30 무려 연중무휴에!! 평일이면 직장인이 출근하며 한 잔 테이크아웃하기에도 가능한 시간!! 오픈 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의외였다. 내가 꼰대일 수도 있는데, 난 이렇게 영업시간이 긴 가게들이 ..

[합정역 맛집] 타인 나자신ㅣ커피와 맥주 한잔의 북카페

합정은 곳곳에 신기하고 예쁜 카페와 식당이 많다. 요즘 합정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망리단길의 위엄을 느낀다. 그중 갑자기 조용히 책을 읽고 싶어 방문한 북카페 타인 나자신. 공간이 굉장히 예뻤다. 위치 합정역 7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북카페 타인 나자신. 너무 깊숙이 있어서 좀 멀다 싶다가도 들어가는 길 내내 합정의 힙한 식당과 카페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골목에 3층짜리 벽돌 건물!! 내가 갔을 때는 간판 조명이 좀 꺼졌었는데, 여하튼 간판이 당당하게 타인 나자신이라고 외치고 있다. 건물의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계단이 있다.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한데, 보통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계단과 달리 여기는 그냥 일자로 쭉 1, 2, 3층 구분이 있다. 저렇게 계단 올라가다보면..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오카다 다카시ㅣ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행동에 원인을 찾다

자기소개하며 힘차게 등장. 하지만 과연 나뿐일까...? 본인의 현재의 행동 양식과 사고의 원인을 찾고 싶은, 멘탈이 약하거나 불안정한 성인에게 추천하는 책. '나'를 알아가는 시작점 나는 스스로 내가 회피형인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자기 분석'은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 합리화에 빠지기 쉽고 그 정도의 특성은 다 가지고 있지 않나...?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피형인 걸 인식한 후로도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 추천으로 읽어봤는데 웬걸? 내 얘기가 여기있네! 실재 작가가 들어준 사례들이나 특징들 중 공감 가는 게 굉장히 많았다. 나의 애착 형성 과장을 회고해보고 파악해 현재의 선택들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회피성향을 조금은 완화해 볼까... ..

# 독서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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