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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독서모임 7

팩트풀니스: 세상을 보는 우리의 왜곡된 시각과 진실

1. 팩트풀니스, 왜 중요할까? 우리는 사실보다 감정에 휩쓸리고, 극적인 이야기에 더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시각은 세상을 잘못 이해하게 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팩트풀니스는 이러한 왜곡을 극복하고, 사실에 기반하여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우리를 속이는 10가지 본능 책 "팩트풀니스"는 우리를 속이는 10가지 본능을 소개합니다. 간극 본능: 세상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 부정 본능: 나쁜 소식에 더 집중하는 경향 직선 본능: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경향 공포 본능: 위험을 과장해 생각하는 경향 크기 본능: 사물의 크기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 일반화 본능: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향 운명 본능: 세상은..

# 독서 2024.04.20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요약, 후기

신화, 거짓말, 유토피아에서 이야기, 스토리, 네레티브까지. 모두 이야기가 구성하고 있다. 이야기란 무엇인가 인간의 서사적 자아, 이야기/스토리/내러티브 우리는 왜 이야기, 서사적 스토리에 집중하는가. 이야기, 스토리, 내러티브는 각각 구분된다. 스토리는 이야기되는 내용, 이야기는 이것이 어떻게, 어떤 수단과 동기로 행해지는지, 내러티브는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야기가 전해지는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아담과 이브 이야기에서, 나무 열매는 따 먹은 여자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당한 남녀에 대한 스토리의 경우 이야기는 유혹, 죄책감, 추방에 대한 것이지만, 이러한 이야기의 지배적 내러티브는 '여성은 위험하다'인 것이다. 이야기는 여전히 통용된다. 뉴스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은 여전히 재생산된다. 이민자를 표시할..

# 독서 2024.04.04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ㅣ시간의 깊은 눈, 우리는 미래와 과거를 살아간다

챕터를 읽어갈수록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신기한 소설. 직장인 독서 이토록 평범한 미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작가 김연수가 짧지 않은 침묵을 깨고 신작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한다. 『사월의 미, 칠월의 솔』(2013) 이후 9년 만에 펴내는 여섯번째 소설집이다. 그전까지 2~4년 간격으로 꾸준히 소설집을 펴내며 ‘다작 작가’로 알려져온 그에게 지난 9년은 “바뀌어야 한다는 내적인 욕구”가 강하게 작동하는 동시에 “외적으로도 바뀔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진”(특별 소책자 『어텐션 북』 수록 인터뷰에서) 시간이었다. 안팎으로 변화를 추동하는 일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김연수는 소설 외의 다른 글쓰기에 몰두하며 그 시간을 신중하게 지나왔다. 변화에 대한 내적인 욕구와 외적인 요구는 작가를 어떤 ..

# 독서 2024.02.27

어른의 어휘력-유선경ㅣ독서의 필요성과 언어의 아름다움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독서의 노잼시기가 도래할 때마다 읽는 책, 어른의 어휘력. 어른의 어휘력: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COUPANG www.coupang.com 어휘력, 관성만큼 줄고 관심만큼 는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계기는 찔려서였다^^ "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 부족 때문이다." 나 역시 독서를 맨 처음 시작했던 이유도 일상생활에서의 어휘력 부족을 느꼈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감 갔다. 우리는 이미 반쯤 아는 것을 듣고 이해한다. 실제로 누군가 내가 전혀 모르는 것을 설명해 준다면 내가 이미 아는 것과의 비교를 통해 내재화하게 된다. 소설 중 '배'편에서 과일 배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배를 설명한다. '배는 동그랗고 사각거리..

# 독서 2023.10.11

역행자-자청ㅣ부자가 되는 방법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

겸허한 문체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방법론을 차근차근 떠먹여 주는 책. 나는 개인적으로 유튜버 사업가들을 싫어한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법이라고 소개하는 것들이 결국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자책이나 여러 매체들을 소개하며 강의료를 버는 것이 그들의 수업 모델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것도 결국 나의 자의식의 문제였겠지. 자의식 해체의 모범 역행자가 색다르게 다가온 것은 책의 겸허한 문체 때문이다. 실제로 성공을 한 사업가들의 책을 보면 괜히 거만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역행자」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결국 그들의 가르침을 수용하고 싶지 않은 나의 자의식 때문이었을 것 같은데, 「역행자」는 그 자의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가르침을 받아들일 마음가짐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독서모임, 북클럽 6개월 후기ㅣ꾸준함과 동기부여, 새해에는 독서 다짐을!

독서모임에 참가한 지 어언 6개월.. 첫 번째 독서 모임을 22년 8월 6일 토요일에 나갔으니, 23년 1월에 6개월 차가 된다. 특히나 요즘은 새해라 그런지 새해 목표인 독서를 이루기 위해 신규 가입하는 유입 인원이 늘었다. 내가 참여하는 독서모임은 트레바리나 아그레아블 같은 북클럽은 아니고 소모임 어플에서 찾은 독서 모임이다. [어플 후기] 소모임 어플ㅣ최고의 모임 어플! 편리한 소모임 어플 나는 소모임 어플을 쓴 지 벌써 3년은 됐다. 코로나 시작 전부터 꾸준히 썼으니... 거의 4년 차 이용자이다. 소모임처럼 일반인 커뮤니티 형성 모임은 많다. 특히나 요즘은 개인 과외나 클래스 형 whateverilike.tistory.com 내가 독서모임을 고르는 데는 두 가지 기준이 있었다. 1. 자유 독서 ..

# 독서 2023.01.11

죽음의 수용소에서ㅡ빅터 프랭클ㅣ가스실에서도 생존해낸 인간성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3년간 버틴 신경 정신과 교수인 작가 빅터 프랭클은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 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찾아내는 인간의 굳건한 정신력에의 믿음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는 여정을 소개하는 책. 앞부분은 수용소에서의 생활과 그로 인한 깨달음을 뒷부분에서는 로고테라피에 대한 소개와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용소에서 만난 인간 군상, 고통을 이겨낸 사람들 이 앞부분을 읽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읽으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잔인한 장면이나 구체적인 단어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용소의 환경과 비인간적인 고문들이 상상되어 너무 고통스러웠다. 가스실, 징용 등의 단어들은 그 자..

# 독서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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