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음식

[합정역 맛집] 멕시코 다이너ㅣ힙한 멕시칸 레스토랑 데이트 장소로 추천!

whateverilike 2023. 1.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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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멕시칸 레스토랑은 오랜만이다. 멕시코 음식의 정석, 멕시코 다이너!!

 

 

위치

 

합정역 7번 출구에서 10 ~15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멕시코 다이너. 멕시코 식당의 2호점으로 메뉴와 가격대는 비슷하다고 한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골목길 따라 걷다보면 빼꼼 보이는 벽돌 빌딩의 1층.

 

 

 

공간

 

공간은 넓지는 않다. 30명 이하의 수용인원에 5명 이상 넘어가는 단체면 착석이 어려울 것 같다.

 

좌석이 좀 가까이 있어사 만약 옆에 단체테이블이면 시끄러울 수 있는데 소규모로 오면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점원들도 차분한 느낌이 있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멕시코 다이너.

 

 

가게 맨 안쪽에 셀프바가 있어 식기와 피클, 휴지, 물 등은 다 셀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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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멕시칸이면 으레 있어야 하는 모든 메뉴가 있다.

인기 메뉴는 1. 치미창가 2.엔칠라다 3. 멕시칸 블랙페퍼 치킨이다.

 

 

 

모름지기 인기 메뉴는 다 시켜봐야 하는 것..

 

 

우선 치미창가.

부리또 같은 건데 안에 치즈와 다진 고기가 들어가 있다. 바깥의 소스는.. 뭔지 모르겠음.ㅎ 마요네즈스러운 달콤 상큼한 소스다. 바깥에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부리또는 매우 바삭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 베스트인 이유가 있다.

 

 

엔칠라다.

안에 들어가는 고기는 치킨/소고기/새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소고기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생각보다 살짝 매콤하다. 먹을 때는 모르겠는데, 먹고 나서 맵더라. 치미창가와 마찬가지로 안에 고기가 꽉꽉 채워져 있다.

 

 

 

멕시칸 블랙페퍼 치킨.

사실 후추맛은 잘 안 나고, 그냥 버펄로윙 느낌. 나초도 함께 나온다. 스리자차 소스는 각 테이블에 있으니 찍어 먹으면 된다. 

 

 

 

 

먹은 메뉴들이 다 만족스러웠다.

생맥주랑 같이 먹으면 아주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 나는 특히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음식을 더 즐긴 케이스로, 흔히 멕시칸 하면 감성타코처럼 넓고 다 같이 즐기는 느낌이 있는데, 멕시코 다이너는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멕시칸도 충분히 차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공간이었다.

 

 

멕시코 식당이 1호점이고 멕시코 다이너가 2호점인데, 멕시코 식당은 항상 웨이팅이 있다. 멕시코 다이너 합정은 멕시코 식당보다는 사람이 적어 1시 전까지는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듯하다. 웨이팅이 힘들다면 추천하는 멕시코 다이너.

 

 

총평-
맛과 분위기 모두 합격. 멕시코 식당 웨이팅이 어렵다고 추천하는 멕시코 다이너. 또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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