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합정역 근처에서 독서모임을 여러 번 참여해 봤는데,
그중 넓은 대형카페에 대화가 용이한 카페를 추천해 본다!!
순서는 순위와는 무관하다!!
넓은 대형 카페 포비 베이글 합정점
루프탑이 있는 3층짜리 합정역 대형 카페로, 커피와 베이글과 함께 대화 나누기에 좋다.
다만, 대부분의 좌석이 2인석이라 좌석을 일일이 옮기기는 어려워서, 합정역 독서모임은 1층 주문하는 장소의 기다란 테이블 좌석을 추천한다.
조용한 북카페 당인리책발전소
이름부터 색다른 합정역 조용한 카페로,
실제로 방문했을 때 합정역 독서모임을 진행 중이었다.
실제로 책이 있는 합정역 북카페라, 크게 떠들지만 않는다면 2층의 중앙 기다란 책상에서 독서모임을 진행할 수 있을 듯.
대형 브런치카페 저스티나
일단 굉장히 넓은 대형 카페로, 3층까지 있으며,
6~8인석이 아예 독립적으로 구분되어 있기도 하다.
3층은 주로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고 2층에 브런치 겸, 수다 겸 떨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가벼운 토론 위주의 합정역 독서모임은 2층에서 진행해도 될 듯.
합정역 북카페 디벙크
이름부터 북카페인 디벙크.
지하 1층에 위치했으며, 실제로 합정역 독서모임 진행 중인 모습을 몇 번 목격했다.
북카페이긴 하지만 실제로 읽을 만한 책이 얼마 없긴 했다ㅎ
그래도 중간에 기다란 테이블도 있고, 대화 위주의 카페이기 때문에 독서모임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다.
©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분위기 좋은 카페 오월의 서
내가 좋아하는 합정역 카페 중 하나.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옛날 집처럼 방이 여러 개로 구분되어 있어 많은 인원의 독서모임도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 근데 카페 바뀌었나? 카페 하모니라고 나오네...
내가 추천한 카페들은 다 독서모임만을 위한 카페는 아니다 보니
콘센트나 독서모임을 위한 여러 부자재들을 지원해 주지는 않는다.
주관적인 기준으로 '아, 이런 데서 합정역 독서모임 하기에 괜찮겠다'라고 느낀 카페들이다.
그냥 분위기 좋고 대화를 오래 나누기에 부담이 없는 대형카페들이랄까...?
근데 사실,,,
부담 없이 많은 인원이 오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로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가장 마음이 편하기는 하다ㅎㅎ
그런 의미에서 합정역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도 합정역 독서모임으로 나쁘지는 않다.
어딘들 독서모임의 분위기에 따라 조용한 합정역 북카페가 어울릴 수도, 아님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프랜차이즈가 더 맞을 수도 있다. 각자 답사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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