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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황남 샌드ㅣ힙한 경주 기념 음식

경주 기념 먹거리 하면 경주 찰보리빵인 시대은 지났다! 마치 제주의 감귤초콜릿일 수준의 올드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경주 간다고 하면 바로 이 황남 샌드를 사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주 도착하자마자 호시탐탐 생각하고 있던 맛집.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위치 내부 공간 내부는 좁은 공간이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안에서 구경할 수는 없고 입장할 때도 줄 서서 벽을 타고 이동할 수밖에 없다. 줄 지어 이동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하고 바로 빠지는 컨베이어 벨트식 구매! 총 8가지 맛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황남 샌드의 맛에 대한 설명들을 디스플레이해놨다. 맛이 딱 예상되는 설명글들. 가격 황남 샌드는 개당 2000원이고 8가지 맛 전체가 들어있는 박스 구성은 16000원이..

[경주/감포 맛집] 오류 횟집ㅣ한적한 해수욕장과 오션뷰 횟집

경주의 한적한 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역장. 해수욕장에서 실컷 놀다가 근처에서 회를 먹고 싶다면 바로 가까운 오류 횟집으로! 오류고아라해수욕장에서 걸어갈 수는 없다. 바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는 없으니 차도로 나와 위쪽으로 걸어가든가 가깝더라도 차로 운전해 가는 걸 추천한다. 메뉴 친구들과 모듬회 소자와 물회 1개를 시켰는데 여자 3명이 먹기에 충분히 배불렀다. 특히, 모둠회 소자를 시켜도 매운탕과 밥 한 공기는 준다! 회가 얇게 세꼬시처럼 나온다. 양이 썩 많지는 않아서 두 세겹씩 겹쳐먹었다. 그래도 회가 싱싱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물회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국물이 적은 편이었다. 찰박찰박한 느낌. 안에 들어 있는 회도 좀 적어서 무채와 오이가 훨씬 많았던 물회... 근데 맛은 있었다. 매운탕은 살점이..

[경주 여행] 경주 황리단길 소품샵ㅣPlay G, 나그놀_경주 기념품 사기

맛집, 인스타 감성 카페, 경주 기념품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한 관광지=황리단길 황리단길은 소품샵도 굉장히 많다. 그중 경주 느낌의 기념품을 사기 좋은 소품샵 두 곳. Play G와 나들목을 소개하겠다. Play-G 황리단길 메인로드에 있는 소품샵으로 "경주 굿즈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했다(자칭). 몇몇 디자인으로 여러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엽서, 스티커, 포스터, 떡메모지, 마그넷, 그립톡 등 원하는 이미지로 원하는 소품을 살 수 있다.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경주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키치하고 힙하게 표현했다. 특히 하단의 I'm not a doughnut이라는 디자인이 너무 창의적이었다. 개귀여운 첨트료시카. 너무 아이디얼했다.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눈물을 머금고..

# 여행 2022.08.13

[일대일 영어 복습]#2.직장/일기

Bold : 몰랐던 단어, 맥락상 더 적합한 단어 Itallic : 유용한 구절, 문장 구성 직장 You should clearly voice your concerns to your boss. 상사에게 분명하게 우려사항을 이야기해야 한다. I expected he would be convinced once I explained why he had that many minus points. 나는 그의 감점 원인을 설명하면 납득할 줄 알았다. I think HR should be the third party. 나는 인사팀은 제3자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Once, one of HR staff gave me messeges to ask how I feel about my boss. Of course he sai..

[몽골 여행]여행지별 필수 준비물과 주의점ㅣ한번쯤 가볼 만한 별과 자연의 여행지! 근데 이제 위험을 곁들인...

투어는 5박 6일 진행했고, 각 여행지마다 팁과 느낀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순서는 내가 갔던 장소 순이다. 차강소브라가→욜링암→홍고르엘스→바양작→바가가즐린촐로→(울란바토르) 1. 차강소브라가 활동ㅣ 차강소브라가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준비물ㅣ 물, 카메라 차강소브라가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난 첫 관광지라 그런지 엄청 힘들었다. 근데 사실 밑으로 내려가는 경사가 좀 가파르다 뿐이지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 내려갈 때 미끄러지거나 카메라, 선글라스 등이 깨지지 않도록만 주의하자! 2.욜링암 얼음계곡 욜링암! 욜링암은 말을 20분 정도 타고 계곡 안 까지 들어가 계곡 안의 얼음을 보고 다시 말 타고 돌아오는 코스. 활동ㅣ 말타기 준비물ㅣ 목장갑, 긴바지, 소리 안나는 옷, 힙색, 강인한 방광 ..

# 여행 2022.08.12

작고 똑똑한 심리책-야나 니키틴, 마리 헤테케ㅣ일상적 행동의 심리학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심리학자 18인이 소개하는 100가지 심리 함정이 담겨 있다. 개인의 사고방식과 목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한다. 인간 심리와 행동 양상에 대한 경향성을 설명해주는 짧은 챕터 100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 챕터가 2~3분 정도의 분량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금세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진실과 고정관념이 조금이나마 올바르게 해석되기는 바란'다고 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우리가 평소에도 진짜 이럴까? 왜 이럴까?라고 한 번쯤은 생각했을만한 일상적인 주제들이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게 되는지, 중요하다고 간주되는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인지, 왜 빨간색이 강렬하고 매력적인지 등등... 약간 도시괴담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 같은 유..

# 독서 2022.08.11

[여의도 맛집]일식 오마카세 하쯔호ㅣ기억에 오래 남는 높은 만족감

여의도 63빌딩 옆 리첸시아 지하에 하쯔호라는 스시 오마카세가 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찐맛집...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바깥 계단으로 내려올 경우 정면 왼쪽에 바로 보일 것이다. 원래 굉장히 유명했던 셰프가 있었다던데 한 번 리뉴얼된 이후로 다른 셰프가 담당하고 있고, 가격도 만원씩 올랐다. 가격, 인원, 시간대 영업시간ㅣ 11: 30 ~ 21: 30 브레이크 타임ㅣ 14:30~18:00 * 네이버 지도 기준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일이 네이버 지도와는 좀 다른데, 여하튼 점심은 11시 30분부터, 저녁은 18시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장은 "정시 입장"으로 일찍 입장이 불가능하다. 밖에서 기다리면 셰프가 나와 안내해주거나, 안에서 자리를 안내해준다. 예약 인원에 따라 자리가..

[뉴스레터 후기]NEWNEEK vs 14F ㅣ세상이 궁금한 이들에게, 소소한 데일리 이슈 팔로우업

요즘 뉴스레터가 핫하다. 정보화 시대에, 유튜브 등의 콘텐츠들이 정보제공을 함과 동시에 글로서 읽고자 하는 수요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요약되어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요즘 인터넷 뉴스들도 너무 길고, 경제/사회/정치면 등 볼 내용도 많다. 나도 최신 이슈들을 따라가기에 벅차다는 생각이 들어 뉴스레터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중 가입이 필요없고 간단히 요점 정리된 두 개의 뉴스레터, 14F와 뉴닉을 구독해보았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각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를 받을 이메일 주소와 닉네임을 입력하면 끝! 두 뉴스레터 다 어플이 있지만 나는 어플을 쓰지 않고 그냥 개인 이메일로 받는 중이다. 주5회, 거시적 콘텐츠, 한 콘텐츠의 더 자세한 설명의 뉴닉 뉴스레터 https://newn..

수브다니의 여름 휴가ㅡ김초엽ㅣ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행복의 추구

김초엽 작가는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밀리의 서재에 신작이라고 떴길래 냉큼 봤다. 밀리의 서재는 선공개라 그런지 딱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만 단편으로 담겨있다. 사장은 원래 단단한 재료로 조각을 하다가 유동적이고 쉽게 뭉개지는 재료로 넘어갔는데, 그랬더니 형상을 조형하는 방식도, 감각하는 방식도, 상상하는 방식도 바뀌더래요. 인간의 재료가 달라진다면 인간과 세계의 상호작용도 바뀌지 않을까? 소설은 자신이 도망간 사이 자신의 집을 치워준 언니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솜솜 피부관리숍에 근무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그들의 피부를 바꿔주는 보조역할을 한다. 물고기 비늘을 달거나, 손가락 끝에 노래방 조명을 달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다 사장이 계속 거절한 손님인 '..

# 독서 2022.08.08

[어플 후기] 이북 어플 교보도서관, 밀리의 서재ㅣ있는 것 중에 읽으리라.

요즘 주변에 전자책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밀리의 서재, yes24, 교보도서관 등등.. 출퇴근 버스에서도 핸드폰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더라. 나는 원래 교보도서관 어플을 썼다. 최근에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이용을 하며 두 어플의 장단점이 보인다. 1. 교보도서관 사실 UI가 좀 올드한 편이긴 한데 간단하고 편리하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의 정석. 교보도서관은 하단 탭이 3개뿐이다. 내가 주로 방문하는 도서관 검색, 다운받은 책을 볼 수 있는 서재,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교보도서관은 어플을 켜면 가장 먼저 서재로 연결된다. 내가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놓은 책들을 볼 수 있다. 전자도서관 탭에서는 본인이 즐겨찾기 해놓은 서점으로 연결되는데, UI가 굉장히 큼지막하고 단순하다. ..

# 독서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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