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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음식 249

[여의도 맛집] 버거플리즈ㅣ컴팩트한 맛과 공간

여의도 구석에 나름 힙한 곳이! 작은 규모의 공간이지만 맛은 알찬 수제버거 전문점 burger please! 롯데캐슬 지하 1층, 중앙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 왼쪽으로 반바퀴 돌면 구석에 바로 보인다. 공간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 매장 식사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추천하고, 해당 매장 자체도 그걸 추구하는 거 같다. 롯데캐슬 지하에는 큰 식당들은 주로 아재입맛이고 힙한 작은 식당들이 들어와있다. 버거플리즈 여의도점 역시 구석탱이에 있는 굉장히 좁은 가게로 내부에는 7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중 2자리는 바깥을 보는 바(bar)자리. 밖에도 4인 3개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다. 종업원 없이 키오스크 주문, 직접 음식 서빙 체제인데 내부 공간이 너무 좁아서 이동이 좀 불편하다. 메뉴 가..

[경주 맛집] 옐로우도넛ㅣ크리미한 도넛의 정수, 당 충천으로 제격!

경주 황리단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맛집, 옐로우도넛. 크리미하고 달달해 황리단길 돌다 더위와 인파에 지쳐 당 떨어지면 들어와 당 충천하기 좋은 장소. 영업시간 네이버에 따르면 영업시간은 12:00~21:00. 라스트 오더 20:30이라는데 가게에는 실제로 오픈 시간만 적혀있고 마감시간은 매진 시 마감이다. 주말 오후 4시쯤 갔었는데 수량은 넉넉히 남아있었다. 매장 이용 매장에서 먹으려면 도넛 외에 1인 1음료 필수이다. 또한 매장의 공간 자체가 넓지는 않아서 4인용 4개 테이블 정도..?만 있다. 주로 포장해가는 듯. 또한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좌석이 만석일 경우 이용 시간제한이 있다. 평일 한 시간 반, 주말 한 시간. 나는 개인적으로 포장해가서 먹기보다는 매장 취식이 더 잘 어울리는 맛이..

[경주 맛집] 황남 샌드ㅣ힙한 경주 기념 음식

경주 기념 먹거리 하면 경주 찰보리빵인 시대은 지났다! 마치 제주의 감귤초콜릿일 수준의 올드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경주 간다고 하면 바로 이 황남 샌드를 사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주 도착하자마자 호시탐탐 생각하고 있던 맛집.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위치 내부 공간 내부는 좁은 공간이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안에서 구경할 수는 없고 입장할 때도 줄 서서 벽을 타고 이동할 수밖에 없다. 줄 지어 이동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하고 바로 빠지는 컨베이어 벨트식 구매! 총 8가지 맛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황남 샌드의 맛에 대한 설명들을 디스플레이해놨다. 맛이 딱 예상되는 설명글들. 가격 황남 샌드는 개당 2000원이고 8가지 맛 전체가 들어있는 박스 구성은 16000원이..

[경주/감포 맛집] 오류 횟집ㅣ한적한 해수욕장과 오션뷰 횟집

경주의 한적한 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역장. 해수욕장에서 실컷 놀다가 근처에서 회를 먹고 싶다면 바로 가까운 오류 횟집으로! 오류고아라해수욕장에서 걸어갈 수는 없다. 바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는 없으니 차도로 나와 위쪽으로 걸어가든가 가깝더라도 차로 운전해 가는 걸 추천한다. 메뉴 친구들과 모듬회 소자와 물회 1개를 시켰는데 여자 3명이 먹기에 충분히 배불렀다. 특히, 모둠회 소자를 시켜도 매운탕과 밥 한 공기는 준다! 회가 얇게 세꼬시처럼 나온다. 양이 썩 많지는 않아서 두 세겹씩 겹쳐먹었다. 그래도 회가 싱싱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물회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국물이 적은 편이었다. 찰박찰박한 느낌. 안에 들어 있는 회도 좀 적어서 무채와 오이가 훨씬 많았던 물회... 근데 맛은 있었다. 매운탕은 살점이..

[여의도 맛집]일식 오마카세 하쯔호ㅣ기억에 오래 남는 높은 만족감

여의도 63빌딩 옆 리첸시아 지하에 하쯔호라는 스시 오마카세가 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찐맛집...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바깥 계단으로 내려올 경우 정면 왼쪽에 바로 보일 것이다. 원래 굉장히 유명했던 셰프가 있었다던데 한 번 리뉴얼된 이후로 다른 셰프가 담당하고 있고, 가격도 만원씩 올랐다. 가격, 인원, 시간대 영업시간ㅣ 11: 30 ~ 21: 30 브레이크 타임ㅣ 14:30~18:00 * 네이버 지도 기준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일이 네이버 지도와는 좀 다른데, 여하튼 점심은 11시 30분부터, 저녁은 18시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장은 "정시 입장"으로 일찍 입장이 불가능하다. 밖에서 기다리면 셰프가 나와 안내해주거나, 안에서 자리를 안내해준다. 예약 인원에 따라 자리가..

[여의도 맛집]카페 콤마ㅣ교외 카페 수준의 넓고 쾌적한 북카페

여의도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 카페 콤마는 전국에 지점이 꽤나 많은데 그중 여의도는 카페콤마&얀쿠브레로 베이커리도 함께 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넓을 수가! 하고 놀랐었다. 아니 카카오에는 카페 꼼마라 나오네;; 여의도역에서는 좀 걸어야 하니 버스 타는 게 나을 듯 영업시간 평일 7:30 ~ 21:30 주말 10:00 ~ 20:00 * 라스트 오더 : 마감 30분 전 직원에 따르면 개장 10분 전부터는 입장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주말에 가봤는데 이미 오픈 시간부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라. 오후 1시쯤 되면 거의 모든 좌석이 찰 정도로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가격 커피 자체만 놓고 보면 비싸다 싶다가도 여의도 물가나 그 한잔으로 이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시간제한 없..

[여의도 맛집] 솥밥 정식 울림ㅣ한끼 풍족하게 챙겨먹기

울림은 가격대는 좀 있지만 늘 만족스럽게 배를 두드리며 나올 수 있는 식당이다. 누군가를 대접하는 한 끼로도 적합한 솥밥 정식 울림. 그냥 여의도 롯데 캐슬을 검색하고 찾아가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롯데 캐슬 지하는 워낙 복잡해서 차라리 외부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게 더 빠르다. 롯데캐슬과 주니테크 건물 사잇길로 들어가면 식당가가 있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울림! 고즈넉한 문이 우릴 반겨준다.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는데 평일 기준 11시 30분 전에만 도착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은 아니라 1.5턴 정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키오스크로 예약 등록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키오스크 기계가 없어진 듯하다. 메뉴 만약 울림에 간다면 고등어 정..

[을지로 맛집] 라멘&이자카야 오카구라ㅣ좁지만 분위기 좋은 맛집

무더운 여름. 저녁에 시원하게 만선 포차를 즐기기 전 식사를 위해 근처 라멘집을 찾았다. 항상 웨이팅이 길어 첫 예약시간에 예약하고 가야 하는 곳. 예약은 주말 기준 5시 30분에 가능하다. 찾기도 어렵고 공간도 두 군데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가볍게 1차로 즐기고 2차 포차로 옮기기 딱 좋은 식당이었다. 오카구라 위치 위치는 간단히 말하면 만선포차 바로 옆이다. 다만, 만선 포차를 다 지나기 전, 한 블럭정도? 남았을 때 오른쪽으로 꺾어 담벼락이 좀 이쁘게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오카구라. 숨어있어 찾기 어렵지만 의외로 두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있다. 메인 공간은 오른쪽에 있는 가게로 바 형식, 테이블 형식의 공간과 함께 웨이팅 예약을 받는다. 웨이팅 예약은 오른쪽에서! 왼쪽 공간은 테이블과 바 형..

[여의도 맛집]일식 오마카세 스시미소 ㅣ 차분한 가성비갑 오마카세

스시미소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과 샛강역 총 2개의 지점이 있는 오마카세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중하며 코스를 음미할 수 있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를?!싶은 오마카세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지하 1층 110-1호 건물 자체가 좀 오래돼서 들어가기에 무서울 수 있긴 한데 일단 들어가면 해당 건물 해당 층에는 거의 스시미소밖에 없다. 코로나 여파인지 다른 가게들은 다 문을 닫아 캄캄하기 때문에 일단 건물에 진입하면 바로 스시미소를 찾을 수 있다. 내부는 ㄱ자형으로 딱 7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다. 그렇기 때문에 몰입할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가 더 만들어지는 듯하다. 가격은 점심 4.5만원 저녁 8만원 저녁 8만원이면 가성비갑 아닌가요? 네이버 지도에는 런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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