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445

해외입국자 PCR 검사의 모든 것

코시국에는 해외여행 후 한국에 들어오는 것도 쉽지 않다. 한국에 들어오려는 해외입국자는 1. 입국 전 현지에서 PCR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며 귀국 비행기에서 2. 사전 검역 정보를 핸드폰으로 입력하여 공항에서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고 더 빠르게 들어올 수 있다. 마치 보건소에서 PCR 받기 전 QR코드로 문진표를 작성하는 것과 유사하다.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biz/beffatstmnt/step1.do;jsessionid=qQRXVDe6eeUzq8BUdn7Y74Yy19cK4mq1Jb-qJksz.prd-cpass-was12?lang=ko Q-code - step1. 약관 동의 입력 출발 전 시스템(Q-CODE)에 검역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

# 여행 2022.07.24

일대일영어회화 4주차 후기 ㅣ 피드백의 중요성

한 달간 일대일 영어회화 수업을 들었다. 이전 학원의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이번에는 교재를 통해 진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재를 활용해 한 수업에 하나씩 진도를 나간다. 당연한 말인데, 일대일 수업은 과목을 불문하고 선생님이 중요하다. 선생님과의 케미가 아니라 선생님의 실력 그 자체. 실제로 나는 세 명의 선생님을 돌아가며 수업을 들어봤는데 확실히 피드백을 많이 주는 선생님이 나랑 잘 맞다. 원어민이건 아니건, 한 선생님은 원어민이고 차분한 성격이었는데 내가 말을 버벅대면 끝까지 기다리고 그게 문법적으로 아예 틀리지만 않으면 well, ok 하고 넘어가는 편이었다. 그럼 나는 한 문장을 구사하는데 이미 많은 시간을 할애해버렸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문장의 바른 표현을 새로 배우지도 못한다. 또 그 선생..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박세니

지금 이 시대에 가난은 정신병이다. 가장 성공하기 쉬운 시대. 중요한 건 멘탈. 멘탈을 관리하여 성공하자! 우리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 회사나 학교에서는 물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집 언제 사냐...', '이직 어떻게 하냐' , 집에서 부모님들이 '그렇게 공부해서 대학 가겠냐', '돈 버는 게 쉬운 줄 아냐', '회사는 다 힘들다' 등등... 작가는 이 부정 암시에서 벗어나는 것 자체를 급선무로 본다. 사람은 논리와 무의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데, 무의식은 상상력의 영역이라 논리적인 사람이 되려면 무의식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멘탈 = 자기 암시인 것이다. [에밀 쿠에의 절대 원칙 활용법] ① 상상과 의지가 충돌하면, 반드시 상상이 승리한다. ② 자신과 주변을 다..

# 독서 2022.06.20

게으른 뇌에 행동스위치를 켜라 - 오후라 노부타카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소소히 일구어나가는 목표. 일단 행동하라!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실천서. 원대한 목표를 위해 프레드릭 허즈버그의 동기부여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동기를 유발하는 요인은 2가지가 있다. 위생 요인과 동기유발 요인. 위생 요인은 불만과 불만족에 대한 요소로서 부정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반면 동기유발 요인은 만족, 성취감, 행복과 관련되어 있다. 이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는 당연히 동기유발 요인으로 가능하다. 위생 요인은 현재의 불만족을 해소하는데 그치는 반면 동기유발 요인은 현상태의 발전까지 유도하기 때문이다. 오후라는 단순히 현재의 행동을 개선하는 것에서 나아가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

# 독서 2022.06.09

역사의 쓸모-최태성

최태성 하면 역시 유명한 국사 선생님이다. 나도 학생 때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할 때 꼭 다회독하며 들었던 인터넷 강사였는데, 요즘 설민석과는 다른 결로 방송에도 많이 나오며 꾸준한 코어팬이 있는 선생님이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느꼈던 건 학생과 역사에 진심이다!라는 생각이라 나 역시 최태성 선생님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책을 발견했을 때 한 번 읽어볼까~ 자연스레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선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에세이로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1. 교훈들을 2.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에 빗대어 설명한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이런 류의 책들은 사실 많다. 가까이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문유석 판사의 「쾌락 독서」처럼 교훈이나..

# 독서 2022.06.08

일대일영어회화 한 달 후기ㅣ결국 피드백과 노오력이 관건

학원 상담을 받고 나서 8회를 먼저 등록해서 일대일 영어회화를 시작했다. 3개월을 한 번에 결제하면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학원에서 오히려 한 달은 먼저 해보라고 말려서 한 달만 결제했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잘 된 거 같다. 일단, 한 달 이후 일대일 영어회화 연장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학원으로 옮기려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빈약한 피드백 보통 비싼 돈 주고 1대1 수업을 하는 이유는 밀접한 피드백을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틀린 걸 고쳐주고, 나의 언어 습관을 바로잡아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듣는 학원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다. 근데 내가 다닌 곳은 피드백이 없었다. 수업 진행 중에만 틀린 문장을 correcting 해주고 수업 이후의 리포트나 녹음본 등을 통한 피드백은 전무했다. ..

조이랜드 당산점 후기 ㅣ 추천비추천

온라인을 통한 학습과 오프라인의 영어회화의 결합. 초급을 위한 그룹 세션과 개별 교육의 부재로 왕초보나 중급 이상에게는 비추천. https://www.joylandcafe.com/ 조이랜드잉글리시라운지 언제 언디서나 모바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즐기는 영어회화라운지 www.joylandcafe.com 또 갑자기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져서, 발화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알게 된 잉글리시 라운지 '조이랜드'. 상담을 받고 수업 참여를 해봤다. 조이랜드는 처음 태블릿 미니로 레벨테스트를 진행한다. Reading, Listening, Writing 테스트를 보고 해당하는 레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수업에 차이가 있다. 레벨은 Passport > Departure로 아래 시간표에서 P라 적혀있는 건 P..

민담형 인간 - 신동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투박하지만 유쾌한 위로. 민담이란 무엇일까? 소설과는 달리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고 구전설화에 더 가까운 이야기들로 막스 뤼터의 에 따르면 민담을 민담답게 만드는 요소는 일차원성, 평면성, 추상성, 고립성 등이다. 소설의 서사처럼 깊이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라 일컬을 만한 시간과의 관련성도 없다. 그냥 늘 제 모습 그대로 움직이는 인물이 나오고, 그럼에도 그 행보가 놀라움과 두려움을 유발하며 세상을 흔든다. 흥부와 놀부, 잭과 콩나무, 장화홍련, 개구리 왕자 등 국적, 시대를 불문하고 민담은 늘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읽다 보면 교훈도 없고 주제도 없고 허탈한가 싶다가도 웃음이 난다. 그림형제가 ..

# 독서 2022.05.04

변신의 역사 - 존. B. 카추바

Shapeshiter, 외양과 내면을 바꾸는 존재들에 담긴 인간의 욕망 동서양과 시대를 불문하고 전승되는 이야기들의 집합. Shapeshifter라 하면 흔히 영화 엑스맨의 미스틱 같은 캐릭터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세이프시프터는 그보다는 덜 멋있거나 덜 상업적이다. 뱀파이어나 늑대 인간, 심지어 개구리 왕자도 사실상 그들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세이프시프터이다. 변신 이야기의 시작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전이다. 선사시대 동굴의 벽화에서 시작하는, 포식자인 동물과 같아지고 싶다는 고대인들의 열망은 동물로의 외양 변화, 반인반수, 동물의 가죽을 뒤집어쓰는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셰이프시프터는 1. 환상, 최종 목표, 내적 바람, 욕망, 실현되지 못할 동경, 2. (과거에는 ) 타자, 3..

# 독서 2022.05.02

테라피스트-B.A.패리스

공동주택 서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종결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고자 하는 새로운 입주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의심 안 했으면 진작에 해결됐을 일. 소설은 앨리스와 레오가 보안이 잘 되어있는 공동주택 '서클'로 이사오며 시작한다. 앨리스는 이웃 주민들과 친해지기 위해 파티를 열고, 그 파티에서 앨리스는 한 방문객을 이웃 주민인 '팀'으로 의심하지만 그는 사립탐정 토마스였고, 앨리스가 이사 온 집에서 니나라는 여자가 그녀의 남편 올리버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토마스는 그러나 올리버가 살인범이 아니라 생각하는 의뢰자로부터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앨리스에게 의심의 싹을 심는다. 앨리스는 이에 놀라 자신의 남편 레오에게 집이 살인 장소임을 왜 숨겼는지 추궁하고 레오..

# 독서 2022.04.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