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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영어 복습]#2.직장/일기

Bold : 몰랐던 단어, 맥락상 더 적합한 단어 Itallic : 유용한 구절, 문장 구성 직장 You should clearly voice your concerns to your boss. 상사에게 분명하게 우려사항을 이야기해야 한다. I expected he would be convinced once I explained why he had that many minus points. 나는 그의 감점 원인을 설명하면 납득할 줄 알았다. I think HR should be the third party. 나는 인사팀은 제3자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Once, one of HR staff gave me messeges to ask how I feel about my boss. Of course he sai..

[몽골 여행]여행지별 필수 준비물과 주의점ㅣ한번쯤 가볼 만한 별과 자연의 여행지! 근데 이제 위험을 곁들인...

투어는 5박 6일 진행했고, 각 여행지마다 팁과 느낀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순서는 내가 갔던 장소 순이다. 차강소브라가→욜링암→홍고르엘스→바양작→바가가즐린촐로→(울란바토르) 1. 차강소브라가 활동ㅣ 차강소브라가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준비물ㅣ 물, 카메라 차강소브라가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난 첫 관광지라 그런지 엄청 힘들었다. 근데 사실 밑으로 내려가는 경사가 좀 가파르다 뿐이지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 내려갈 때 미끄러지거나 카메라, 선글라스 등이 깨지지 않도록만 주의하자! 2.욜링암 얼음계곡 욜링암! 욜링암은 말을 20분 정도 타고 계곡 안 까지 들어가 계곡 안의 얼음을 보고 다시 말 타고 돌아오는 코스. 활동ㅣ 말타기 준비물ㅣ 목장갑, 긴바지, 소리 안나는 옷, 힙색, 강인한 방광 ..

# 여행 2022.08.12

작고 똑똑한 심리책-야나 니키틴, 마리 헤테케ㅣ일상적 행동의 심리학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심리학자 18인이 소개하는 100가지 심리 함정이 담겨 있다. 개인의 사고방식과 목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한다. 인간 심리와 행동 양상에 대한 경향성을 설명해주는 짧은 챕터 100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 챕터가 2~3분 정도의 분량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금세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진실과 고정관념이 조금이나마 올바르게 해석되기는 바란'다고 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우리가 평소에도 진짜 이럴까? 왜 이럴까?라고 한 번쯤은 생각했을만한 일상적인 주제들이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게 되는지, 중요하다고 간주되는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인지, 왜 빨간색이 강렬하고 매력적인지 등등... 약간 도시괴담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 같은 유..

# 독서 2022.08.11

[여의도 맛집]일식 오마카세 하쯔호ㅣ기억에 오래 남는 높은 만족감

여의도 63빌딩 옆 리첸시아 지하에 하쯔호라는 스시 오마카세가 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찐맛집...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바깥 계단으로 내려올 경우 정면 왼쪽에 바로 보일 것이다. 원래 굉장히 유명했던 셰프가 있었다던데 한 번 리뉴얼된 이후로 다른 셰프가 담당하고 있고, 가격도 만원씩 올랐다. 가격, 인원, 시간대 영업시간ㅣ 11: 30 ~ 21: 30 브레이크 타임ㅣ 14:30~18:00 * 네이버 지도 기준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일이 네이버 지도와는 좀 다른데, 여하튼 점심은 11시 30분부터, 저녁은 18시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장은 "정시 입장"으로 일찍 입장이 불가능하다. 밖에서 기다리면 셰프가 나와 안내해주거나, 안에서 자리를 안내해준다. 예약 인원에 따라 자리가..

[뉴스레터 후기]NEWNEEK vs 14F ㅣ세상이 궁금한 이들에게, 소소한 데일리 이슈 팔로우업

요즘 뉴스레터가 핫하다. 정보화 시대에, 유튜브 등의 콘텐츠들이 정보제공을 함과 동시에 글로서 읽고자 하는 수요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요약되어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요즘 인터넷 뉴스들도 너무 길고, 경제/사회/정치면 등 볼 내용도 많다. 나도 최신 이슈들을 따라가기에 벅차다는 생각이 들어 뉴스레터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중 가입이 필요없고 간단히 요점 정리된 두 개의 뉴스레터, 14F와 뉴닉을 구독해보았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각 홈페이지에서 뉴스레터를 받을 이메일 주소와 닉네임을 입력하면 끝! 두 뉴스레터 다 어플이 있지만 나는 어플을 쓰지 않고 그냥 개인 이메일로 받는 중이다. 주5회, 거시적 콘텐츠, 한 콘텐츠의 더 자세한 설명의 뉴닉 뉴스레터 https://newn..

수브다니의 여름 휴가ㅡ김초엽ㅣ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행복의 추구

김초엽 작가는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밀리의 서재에 신작이라고 떴길래 냉큼 봤다. 밀리의 서재는 선공개라 그런지 딱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만 단편으로 담겨있다. 사장은 원래 단단한 재료로 조각을 하다가 유동적이고 쉽게 뭉개지는 재료로 넘어갔는데, 그랬더니 형상을 조형하는 방식도, 감각하는 방식도, 상상하는 방식도 바뀌더래요. 인간의 재료가 달라진다면 인간과 세계의 상호작용도 바뀌지 않을까? 소설은 자신이 도망간 사이 자신의 집을 치워준 언니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솜솜 피부관리숍에 근무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그들의 피부를 바꿔주는 보조역할을 한다. 물고기 비늘을 달거나, 손가락 끝에 노래방 조명을 달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다 사장이 계속 거절한 손님인 '..

# 독서 2022.08.08

[어플 후기] 이북 어플 교보도서관, 밀리의 서재ㅣ있는 것 중에 읽으리라.

요즘 주변에 전자책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밀리의 서재, yes24, 교보도서관 등등.. 출퇴근 버스에서도 핸드폰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더라. 나는 원래 교보도서관 어플을 썼다. 최근에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이용을 하며 두 어플의 장단점이 보인다. 1. 교보도서관 사실 UI가 좀 올드한 편이긴 한데 간단하고 편리하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의 정석. 교보도서관은 하단 탭이 3개뿐이다. 내가 주로 방문하는 도서관 검색, 다운받은 책을 볼 수 있는 서재,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교보도서관은 어플을 켜면 가장 먼저 서재로 연결된다. 내가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놓은 책들을 볼 수 있다. 전자도서관 탭에서는 본인이 즐겨찾기 해놓은 서점으로 연결되는데, UI가 굉장히 큼지막하고 단순하다. ..

# 독서 2022.08.07

[여의도 맛집]카페 콤마ㅣ교외 카페 수준의 넓고 쾌적한 북카페

여의도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 카페 콤마는 전국에 지점이 꽤나 많은데 그중 여의도는 카페콤마&얀쿠브레로 베이커리도 함께 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넓을 수가! 하고 놀랐었다. 아니 카카오에는 카페 꼼마라 나오네;; 여의도역에서는 좀 걸어야 하니 버스 타는 게 나을 듯 영업시간 평일 7:30 ~ 21:30 주말 10:00 ~ 20:00 * 라스트 오더 : 마감 30분 전 직원에 따르면 개장 10분 전부터는 입장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주말에 가봤는데 이미 오픈 시간부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더라. 오후 1시쯤 되면 거의 모든 좌석이 찰 정도로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가격 커피 자체만 놓고 보면 비싸다 싶다가도 여의도 물가나 그 한잔으로 이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을 시간제한 없..

[어플 후기]기프티스타ㅣ저렴하고 편리한 기프티콘 매매!

최근에 기프티콘이 많이 생겼다. 근데 나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커피 할인이 들어가 커피 기프티콘은 필요 없고 그 외의 외식 기프티콘도 별로 쓰지 않는다. 기껏 선물 받았는데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기프티콘.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기프티스타라는 기프티콘 매매 어플을 발견했다. 사용방법은 단순하다. 어플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하면, 첫 사용자는 본인인증을 해야 하고, 첫 판매의 경우 최대 4만원만 판매 가능하다. 그다음에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등록하면 되는데 하단에 바로 버튼이 나와 매우 편리하다. 상품 등록하기를 누르고 기프티콘 이미지를 등록하면 바로 판매 가격이 나온다! 그걸 기프티스타 측에서 매입할 건지, 판매자가 승인할 건지 순차적으로 버튼을 누르면 판매 끝! 정산금은 48시간 뒤에 기프티캐시로 적립된..

쾌락 독서-문유석ㅣ판사의 책 추천, 독서의 가치에 대한 유쾌함과 통찰력

판사 생활 다년간의 생활을 담은 책 추천. 하지만 직업보다는 한 사람의 인생 가치관을 담은 명단 선정에 더 가깝다. 지나치게 현학적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책.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작가의 유쾌함이 느껴졌다.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권위주의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아마 그게 문유석 판사의 삶의 가치관이 아닐까,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책 제목의 유래 또한 알 수 있다. 본인 스스로가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읽기 싫어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독서를 했다는 것이다. 대중 소설과 순정 만화 금서 목록 보도지침이 존재했던 80년대 시대 분위기를 생각하면 순정만화는 놀라울 정도로 급진적이었다. 심지어 여러 장르를 불문하고 굉장한 전문지식을 보여주기도 ..

# 독서 2022.08.05